기름진 식사 후에는 보이차 즐기기
쌀쌀해진 가을날씨에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기름진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름진 식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반면 속을 더부륵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기름진 식사 후에 마시면 좋은
<보이차>를 내려 즐겨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보이차와
자사호, 자사잔 입니다.
자사호가 없어도 차우림망을 이용하여
보이차를 즐길 수 있지만
왠지 이런 도구를 이용하면 더욱 맛이 좋아지는것 같더군요.
자사호 안에 보이차 2g을
부셔 넣어주었습니다.
2g은 양이 적어보일지 몰라도,
여러번 우려마실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로도 충분하답니다.
자사호에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잠시 후, 첫번째로 우려낸 보이차를
전부 따라냅니다.
자사잔에도 부어주어 잔을 예열해 줍니다.
이렇게 첫번째로 우려낸 보이차는
마시지 않고, 예열을 해주는 작업용도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다시 자사호에 뜨거운 물을
가득 채워 줍니다.
(두번째로 우리는 중)
보이차가 우러나는 동안
자사호에 자사잔에 담긴 보이차를 부어줍니다.
자사호가 식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퍼포먼스 같은 것을 즐기기 위함이랄까요?
잠시 후,
두번째로 우려진 보이차를
티거름망을 통해 걸러내어 부어줍니다.
맑고, 깊은 붉은색을 띄는
보이차가 담겨졌습니다.
서버에 담긴 보이차를 자사잔에 부어 줍니다.
자사잔은 한모금 정도의 작은 양을 담을 수 있기에
나눠마시지 않고, 바로 마시도록 합니다.
그렇게 보이차가 식지 않도록
이어서 보이차를 담아 마십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이렇게 보이차를 5~6번정도 우려내어 마시는데요.
여러번 우려내기 때문에 꽤 많은 양을 마실 수 있답니다.
보이차는 개인적으로 평소에 자주 마십니다.
특히, 기름진 식사 후에 마시면
속이 편안해지기에 꼭 마시게 되는데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몸을 데우고,
속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보이차를 더더욱 찾게 되는듯 합니다.
매일 커피를 마셔서 속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커피를 마시는 횟수를 조금 줄이고,
대신 보이차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속이 좀 더 편안해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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