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 내려 텀블러 옮겨담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0. 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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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으로 가을가을 합니다.

집에만 있기가 힘들 정도인데요.

 

오늘은 드립커피를 내려 텀블러에 담아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오늘은 칼리타 드리퍼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어디서나 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에

굉장히 친숙한 드리퍼 입니다. 

 

 

 

원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20g을 사용하였고,

코만단테 핸드밀을 이용해 곱게 분쇄해 주었습니다.

원두가 오래되어서 분쇄도를 얇게 셋팅하였습니다.

 

 

 

커피서버와 칼리타 드리퍼를 셋팅하고,

드리퍼 위에 종이필터를 올린 후,

린싱 작업 없이 바로 분쇄원두가루를 부어주었습니다.

 

 

 

드리퍼를 손으로 잡고 살살 흔들어

평탄화 작업을 한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드립커피를 추출합니다.

 

 

 

오늘도 드립커피는

4:6 method 추출방법으로

300ml를 추출할겁니다.

 

 

 

오래된 원두라서 분쇄도를 얇게 해서 그런지

물빠짐이 점점 느려지고 있는데요.

이럴때에는 물붓는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잠시후,

약 300ml의 드립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추출된 커피는 먼저 맛을 보기 위해

작은 머그잔에 한모금 정도의 양을 옮겨담아보았습니다.

 

 

 

한모금의 드립커피 맛을 보니

오래된 원두이긴 해도 분쇄도를 얇게하였기에

커피의 맛을 세세하게 느끼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단맛과 산미가 조금 느껴지기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정도의 드립커피였습니다.

 

 

 

이제 나머지 드립커피는

전부 텀블러에 옮겨담고, 

모자란 양은 뜨거운 물로 채워넣어 주었습니다.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인근 강가로 마실을 나왔습니다.

잠시 벤치에 앉아 신선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아봅니다.

 

 

 

오늘은 드립커피를 내려

텀블러에 담아 야외로 나가보았습니다.

 

선선한 가을 공기를 마시니

올해 한해도 거의 지나가는 것이 실감나는데요.

 

남아있는 두달동안 2022년을 더욱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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