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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0. 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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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는?

보통 드립커피나 더치커피를 떠올리실텐데요.

 

드립이나 더치커피와는 달리

고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로

만드는 아메리카노는 

고가의 커피머신이 있는 카페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집에서도 누구나 쉽고,

무엇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집에서도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 중 저렴하고, 휴대성 좋은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핫아메리카노 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주 사용하고 있는 

카플라노 컴프레소 입니다.

작은 사이즈라서 휴대하기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없이 집에서도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원두는

약 15g정도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원두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드립이든 에스프레소든

커피 추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원두의 분쇄도인데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한 굵기로

원두를 분쇄하기 위해서

코만단테 핸드밀을 사용하였습니다.

( 약 8click 셋팅 )

 

하지만 코만단테 핸드밀은 가격이 좀...

핸드밀 치고는 비싼 편이라서 (약 30만원대)

집에서만 사용하신다면 에스프레소 굵기로 

분쇄가 가능한 전동그라인더를 구입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코만단테보다는 저렴함)

 

 

 

원두 15g을 코만단테로 분쇄를 하고,

바스켓에 옮겨담아 탬핑을 합니다.

 

 

 

커피를 잘 추출하기 위해서는

원두가 골고루 편평하게 다듬어지도록

해주는 작업도 중요합니다.

 

 

 

이제 컴프레소를 결합하고,

뜨거운 물을  60ml정도 부어줍니다.

그리고 양손으로 눌러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잠시후,

황금색 크레마를 보여주는

에스프레소가 추출되었습니다.

로스팅한지 오래된 원두치고는

나름 선방한 듯 합니다.

 

 

 

이제 뜨거운 물이 담긴 머그잔에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면

 

 

 

카페에서 마시던

그 아메리카노가 완성됩니다.

 

아메리카노는 드립커피와는 다른 맛을 

보여주는데요.

 

드립커피보다 압력을 가하여 추출한 에스프레소로

만든 아메리카노는 커피의 깊은 맛과 향까지

추출하기 때문에 커피맛을 더욱 즐기기 좋습니다.

 

물론 드립커피와 아메리카노를

서로 우위를 논할 것은 아니지만요.

 

 

 

오늘은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이용하여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커피맛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보니

하루 1~2잔 즐기던 커피를

이제는 3~4잔 정도 마시게 되는데요.

커피만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커피를 마신 만큼 물도 드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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