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드립커피 내리기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갑자기 낮은 기온으로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데요.
아침부터 따뜻한 음료나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오늘은 어떤 커피를 내려볼까 고민하던 중,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기로 합니다.
오늘 사용할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입니다.
스텐재질로 되어 있어서
꽤 예쁘면서도 견고한 드리퍼랍니다.
마치 컵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바닥면에는 3개의 추출구가 있습니다.
이 웨이브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바로 법랑컵에 내려보겠습니다.
컵에 바로 들비커피를 내리기에도
왠지 딱~ 인듯 합니다.
원두는 콜롬비아 허니 수프리모
20g을 사용하였습니다.
원두 분쇄는 코만단테로 (약 24click )
분쇄를 해주었습니다.
웨이브 드리퍼에 전용 종이필터를
올려주고, 린싱작업 없이
바로 분쇄한 원두를 부어줍니다.
드리퍼를 살살 흔들어 주어,
원두가루를 평탄화 한 후,
법랑컵 위에 올려놓고, 추출준비를 마칩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부어주며
드립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오늘 추출방식도 4:6 method 방식으로
약 300ml 커피를 추출합니다.
물을 붓고 멈추기를 반복하며,
3~4분 이내에 커피를 전부 추출해냅니다.
300ml 커피가 추출되었다면
드리퍼를 걷어냅니다.
법랑컵에 약 300ml의 드립커피가
추출이 되었고,
스푼으로 잘 저어줍니다.
산미와 단맛이 적당하게 이루어져
마시기가 더욱 좋은데요.
쓴맛은 적어서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드립커피가 되었습니다.
마치 가을을 위해 만들어진 커피인듯 합니다.
오늘은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로
따뜻한 드립커피를 추출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커피를 추출할때마다
여러 방식으로 추출을 했었고,
물을 추가로 더해 희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4:6 method 추출방식이
꽤 커피맛이 좋고, 재현성이 좋다보니
앞으로는 이 방식으로 계속 추출을 해보려 합니다.
평소 내리는 드립커피 추출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드리퍼를 바꾸는 것보다는
4:6 method 추출방식으로
커피를 내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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