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완으로 시원한 아이스 우롱차 즐기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8. 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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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지난번처럼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는데,

대신 습도가 높아져서 후덥지근해졌는데요.

 

오늘은 개완을 사용하여

우롱차(茶)를 내려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개완'입니다.

차(茶)를 우리거나 직접 마실 수 있는

찻잔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집에서 쉽게 차(茶)를 우려내 마실수 있습니다.

 

 

 

오늘 사용할 '우롱차'입니다.

어제 사용한 우롱차와 같은 차(茶)입니다.

 

 

 

우롱찻잎은 약 2g 정도를 사용할 건데,

생각보다 양이 꽤 많은 편이랍니다.

 

우롱찻잎은 동그랗게 잘 말려져 있는데

이 상태로도 향이 꽤 진하게 퍼져흐릅니다.

 

 

 

그럼 개완을 사용하여 

우롱차를 우려내어 보겠습니다.

 

먼저 개완에 뜨거운 물을 채워

예열해 줍니다.

 

 

 

예열된 개완 안의 물은 따라 버리고,

 

 

 

개완에 우롱차 잎을 넣어줍니다.

 

 

 

우롱찻잎에 뜨거운 물을 부어

찻잎을 깨워줍니다.

 

 

 

개완 뚜껑을 살짝 덮어 잘 우러날 수 있도록 하고,

잠시 후, 스트레이너를 통해 

찻물을 따라 냅니다.

 

첫번째 우려낸 우롱차는 마시지 않고,

찻잔 예열용으로 쓰거나 그냥 버립니다.

첫번째 우린 차(茶)를 마시지 않는 이유는

찻잎에 뭍어있을 수 있는 이물질들을

흘려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완에 다시 뜨거운 물을 채워줍니다.

 

 

 

처음때보다 우롱찻잎이

조금 더 불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찻잎이 잘 우러날 수 있도록

개완 뚜껑으로 우롱찻잎을 잘 저어줍니다.

 

 

 

잠시 후,

잘 우려진 두번째 우롱차를

유리숙우에 따라 냅니다.

 

그리고 준비해 놓은 찻잔에 우롱차를

조금씩 따라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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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아래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개완을 사용하여 우롱차를 우려내는 영상 ]

 

 

잘 우려진 우롱차는

약한 노란색을 띄고, 맑고 투명한 편인데요.

향은 꽤 은은하게 퍼저 흘러 나옵니다.

 

 

 

가끔 우롱차를 마실때면

어떤 찻잔을 사용할 건지 고민이 되곤 하는데요.

그날 기분에 따라 여러 모양과 그림의

찻잔을 골라 마시곤 합니다.

 

 

 

찻잔에 조금씩 차를 따라 마시면서

계속 개완으로 우롱차를 우려냅니다.

 

 

 

그렇게 3~5번정도 우려마시는데,

사람마다 우려내는 횟수가 다르기 때문에

딱히 정해진 것은 없으니 

본인 취향대로 우려내어 마시면 됩니다.

 

 

 

우롱찻잎은 계속 우려낼수록

본연의 잎 크기대로 돌아오는데요.

네번쯤 우려내었을때는 꽤 많이 펴진 상태랍니다.

 

 

 

따뜻한 우롱차를 마신 후,

이번에는 얼음잔을 준비하여

우려진 우롱차를 부어 

아이스 우롱차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우롱차를 차갑게 많이들

마신다고 하는데, 아이스로 마셔보니

마치 보리차같은 그런 맛이 느껴집니다.

 

외출시에 텀블러에 담아나가면 꽤 좋을듯 합니다.

 

 

 

이제 우롱찻잎을 그만 우려내기로 하였습니다.

잎을 하나 꺼내어 보았는데,

마치 물먹은 오래된 나뭇잎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

저는 이 우롱찻잎을 말려두었다가 버리곤 한답니다.

 

 

 

오늘은 집에서 개완을 사용하여

우롱차를 따뜻하게, 그리고 차갑게

만들어 마셔보았습니다.

개완은 누구나 간편하게 차(茶)를 우려낼수있고,

왠지 차(茶)를 더욱 고급지게 마시는

기분을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손님이 찾아오실 경우, 개완으로 차(茶)를

우려내 드리는 것도 꽤 인상깊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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