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크림과 쌉싸로운 더치커피의 만남 더치클라우드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8. 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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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더운 하루였습니다.

더운날에는 간단하게

음료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더치커피에 부드러운 휘핑크림을 올린

더치 클라우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제 사용했던

더치커피 원액을 꺼내어보았습니다.

오늘도 덥고 습하기에

더치커피병 주변에 성에가 많이 맺힙니다.

 

 

 

더치 클라우드는

아이스더치커피위에 작은 공간(room)을

비워놓은 후, 크림으로 채워넣으면 되는데요.

크림의 달콤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더치커피의 쌉싸로운 맛이

조화가 이루는 맛있는 음료랍니다.

 

 

더치 클라우드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아이스 더치커피를 만듭니다.

 

 

 

유리잔에 얼음을 채워넣고,

정수물을 약 150ml정도 부어줍니다.

 

 

 

정수물 150ml는 톨(Tall)사이즈 기준인데,

기호에 따라 물을 적게 또는 많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정해진 답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얼음물에

더치원액을 부어줍니다.

저는 더치원액 50ml를 사용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진하게 또는 연하게 드시려면

더치원액을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 얼음물에 더치원액 붓기 ]

 

 

아이스 더치커피 완성!

이대로 마셔도 맛있는 

더치커피이지만 오늘은 더치 클라우드를

만들 것이기에 추가 작업을 합니다.

 

 

 

커피 잔 위에 약 1~2부 정도

빈 공간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빈 공간을 크림으로 채워줄겁니다.

 

 

 

크림은 생크림과 휘핑크림이 있는데,

크게 차이는 없으니 가지고 계신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가당 휘핑크림을 사용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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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당 휘핑크림을 

채워넣을 더치커피잔 빈공간보다

적게 계량해 줍니다.

 

 

 

그리고 핸드블렌더 또는 거품기를 이용해

공기를 주입해 주는데요.

가당 휘핑크림은 설탕이 가미되어 있기에

따로 설탕을 넣진 않았습니다.

무당인 경우에는 설탕을 조금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휘핑크림이 토핑용 크림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되게하면 커피와 어울리기가 힘드니

약간 묽은 느낌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제 완성된 휘핑크림을

더치커피 위에 조심히 부어 얹어줍니다.

 

[ 휘핑크림 얹어주는 모습 ]

 

 

더치클라우드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심심한 느낌이 드는데요.

 

 

 

집에 있는 초코파우더를 

휘핑크림 위에 살짝 토핑해 보았습니다.

 

 

 

대충 토핑한다는 것이

그만 엎어버렸는데요.

뭐...나름 이것도 매력적입니다.

 

 

 

초코파우더를 토핑하는 동안

토핑된 휘핑크림이 조금씩

커피와 섞이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마치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와 

비슷한 모습이 연출되는데,

이때가 가장 맛있게 보일때 랍니다.

 

 

 

더치 클라우드는 빨대를 이용해 마시거나

위에 토핑되어 있는 휘핑크림을 먼저

입으로 먹는 방법등이 있는데,

저는 먼저 달콤하고 부드러운

휘핑크림을 입으로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휘핑크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져나가는데요.

 

 

 

휘핑크림만 먹다보면 자칫 느끼해질수 있기에

안쪽에 있는 쌉싸로운 더치커피를 함께 마심으로

적당한 밸런스를 맛보며 즐기면 됩니다.

 

더치 클라우드는

이 맛에 계속 마시게 만드는듯 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더치클라우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카페에서도 왠지 고급진 아인슈페너로 

보았던 음료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으니

올 더운 여름에는 집에서 시원하고 달콤한

더치 클라우드를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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