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선불충전금 안전하지 않다?
오늘 뉴스에서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에 대한
문제제기성 내용을 다루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문제를 제기한걸까요?

▣ 선불충전금
스타벅스에서는 자체적인 앱을 개발하였고,
선불로 충전한 금액을 차감하면서 사용할 수 있고,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데요.


▣ 은행의 1년치 예적금 금액과 맞먹는 선불충전금
이러한 충전금액은 4년전인 2018에 1,142억원을
작년에는 3,402억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 선불충전되었다고 합니다.


3,402억원이라는 금액은
왠만한 은행의 1년치 예금, 적금 금액과
비슷할 정도로 엄청난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스타벅스에서는 이러한 선불충전금액을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추후 매장을 오픈하는데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 뉴스 문제제기
뉴스에서 제기하는 문제점은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액은 은행과 달리
기업에서 제재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에
제 2의 머지포인트 사태가 발생할 우려도 있으므로,
고객의 선불충전금액이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지적하였는데요.
머지포인트 사건이후, 선불충전금의 절반 이상을
외부기관에 맡겨두도록 법이 강화되었다고 하지만
스타벅스는 금융권기업이 아니기에 이에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때문에 고객의 선불충전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이나 정책적으로 보완 및 강화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스타벅스는 신세계 이마트가 대부분의 지분을 갖고 있어서
리스크를 안고 갈 확률이 적을뿐더러,
스타벅스 선불충전금을 사용하는 고객은
대부분 적게는 몇천원, 많게는 수십만원정도만
충전을 하고 있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이러한 선불충전식 제도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은
스타벅스 뿐 아니라, 왠만한 프랜차이즈 커피매장들을
다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반 개인매장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카페에서 일을 했을때에는 오히려 손님들이
지갑같은 것을 들고 다니기 귀찮다며 이런 선불충전식을
하라는 의견을 내세울 정도였는데요.
(핸드폰으로 결제 가능하기 전 이야기임.)
뭔가 오지랖이 넓은 내용의 뉴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스타벅스에서는 지금까지 유효기간 5년을 넘긴
선불충전금을 수익으로 챙겼다고 하는데요.
이건 좀 문제시 되는듯 싶어서인지
앞으로는 기한없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당연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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