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과 산미가 좋은 에티오피아 허니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3. 9. 23:56
728x90

 

 

 

이번에 타카페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받은

< 에티오피아 허니 >

 

유명하신 분께서 테이스팅을 해보고 

맛이 좋아 주문하셨다고 할 정도이니

꼭 맛을 보고 싶었었는데요.

운이 좋아 이렇게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답니다.

오늘은 단맛과 산미가 좋은 에티오피아 허니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갓로스팅되어 배송된 에티오피아 허니 원두입니다.

에티오피아 계열치고는 로스팅 상태가 꽤 강하게 볶은듯 싶은데,

봉투를 열자마다 풍겨오는 향이 마치 과일의 단맛과 향으로

가득채워진듯한 그런 기분이 들 정도 였습니다.

 

 

 

오늘 사용할 드리퍼는 튼튼하고 예쁜 칼리타 웨이브!

원두는 20g을 계량하여 사용할 거랍니다.

 

 

 

코만단테 24click으로 곱게 분쇄한 원두!

원두를 분쇄하였을때 풍겨져오는 프레그런스향이

정말 베리의 단맛과 산미를 떠올리게 만드는데요.

과연 이 원두로 추출했을때의 맛이 궁금해지게 되더군요.

 

 

 

모든 추출셋팅을 마치고 물을 끓입니다.

 

 

 

뜨거운 물(약 93도)을 원두 전체적으로 부어줍니다.

 

 

 

그리고 약 30초 정도 뜸을 들이는데,

이때 뜨거운 물과 원두가 만나 풍겨오는 아로마가

꽤 풍부하게 다가오는데요.

이때에도 베리류의 꽃향과 산미가 연상됩니다.

 

 

 

뜸들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출을 시작합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나선형으로 조심히 물을 부어줍니다.

 

 

 

그렇게 약 100ml정도의 커피를 추출했습니다.

 

 

 

그리고 약 100ml정도의 뜨거운 물을 

더해주어 스푼으로 잘 섞은 후,

마시기 좋게 머그잔으로 옮겨줍니다.

 

 

 

짜잔~~~

에티오피아 허니 드립커피 추출완료!

입에 넣었을때 입안을 감싸도는 향이 꽤 인상적이고,

특히 처음부터 커피가 가지고 있는 단맛과 산미가 

입안 가득 퍼져가는 것이 꽤 좋았습니다.

10을 만점으로 보았을때에

단맛은 약 4, 산미는 5정도로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그 외에 1점은 바디감과 쓴맛을 들 수 있을 정도인데,

바디감은 매우 가볍고, 쓴맛도 적게 느껴지기에

커피라는 느낌보다는 하나의 과일차를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들기까지 한 커피였습니다.

 

 

 

오늘은 이벤트로 받은 에티오피아 허니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왜 테이스팅을 하고 생두를 주문하셨는지

커피를 마시면서 알거 같았답니다.

역시 맛있는 커피는 꼭 주문할 수 밖에....

오랜만에 산미와 단맛이 주를 이루는

맛있는 커피를 맛 본 하루였답니다.

 

1킬로커피 싱글오리진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홀빈(분쇄안함), 500g    칼리타 웨이브 스테인레스 드립퍼 1~2인용155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