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민트와 귤껍질의 조합 블렌딩티
최근 독한 감기 때문에 목이 간질간질하여
기침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가뜩이나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울정도이다보니 괜시리 의식하게 되더군요.
약도 약이지만 목에 좋은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페퍼민트와 귤껍질을 블렌딩해 마셔보았습니다.
오늘 블렌딩 할 페퍼미트와 귤껍질 입니다.
페퍼민트는 시중에서 잎차로 된 것을 구입하였고,
귤껍질은 몇년전 귤을 먹고 남은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자른 후 말린것으로 직접 만든 홈메이드랍니다.
티백에 페퍼민트와 귤껍질을 반반씩 넣어줄거랍니다.
페퍼민트 한스쿱 듬뿍 떠서 티백에 넣고,
말린 귤껍질도 한스쿱 퍼서 티백에 함께 넣어줍니다.
이제 티포트에 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되는데요.
금새 우러나기 때문에 바로 마실 수 있답니다.
오래우려낼 수 있지만 여러번 자주 우려마시기 위해
수시로 물을 따르고, 붓기를 반복해 줍니다.
이제 잘 우려진 블렌딩티를 잔에 담아 마시면 됩니다.
확실히 페퍼민트의 상큼한 향과 느낌,
그리고 귤껍질의 은은한 상쾌함이 잘 어울리는데요.
목이 좀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어 자주 마시면 좋을듯 합니다.
블렌딩은 잘 조합하면 그 이상의 맛이 나올수 있는데,
페퍼민트와 오렌지 계열은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페피민트의 맛과 향이 강하다보니 비율을 잘 조절하여
블렌딩한다면 꽤 좋은 블렌딩 티가 나올듯 하니
나만의 블렌딩 티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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