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진득한 프렌치프레스

 

 

 

오늘은 평소 마시던 드립커피와는 달리

프렌치프레스로 간단하게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프렌치프레스와 커피원두 입니다.

오늘의 원두는 단맛과 구수한 맛이 좋은

과테말라 블렌딩 원두랍니다.

 

 

 

프렌치프레스는 다른 준비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바로 물을 끓이면서, 원두를 분쇄해 줍니다.

원두는 20g을 계량하여, 크게 분쇄해 주었습니다.

 

 

 

분쇄한 원두는 프렌치프레스에 바로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인 물을 바로 프렌치프레스에 부어줍니다.

 

 

 

물과 원두가 잘 섞이지 않았기 때문에

잘 섞일수 있도록 스푼으로 조심히 저어줍니다.

 

 

 

이 때, 프렌치프레스 벽이 유리이다보니

잘못하면 깨질 수 있기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원두와 뜨거운 물이 잘 섞인 모습입니다.

 

 

 

이제 플런저를 올려놓고, 약 4분정도 기다립니다.

기억하세요!

프렌치프레스는 4분 기다리기!

 

 

 

4분이 지나면 플런저를 눌러 커피추출을 시작합니다.

 

 

 

이제 잔이나 서버로 커피를 옮겨담으면 되는데요.

 

 

 

프렌치프레스에 한모금 정도의 커피를 남겨주는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커피미분이 많기에 잔이나 컵에

따라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커피 서버로 옮겨진 커피모습입니다.

프렌치프레스는 커피의 기름성분까지 추출이 되기 때문에

무언가 떠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제 잔에 조금씩 옮겨 마시면 됩니다.

확실히 깔끔한 느낌보다는 탁한 느낌이 강한데요.

그만큼 기름성분이 많이 추출되었기 때문에

커피의 바디감과 풍미감 그리고 향이 높게 추출이 되었답니다.

커피의 진득한 맛을 즐기기에 좋은 프렌치프레스 커피랍니다.

 

 

 

오늘은 프렌치프레스로 커피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드립커피와 달리 기술이나 레시피가 필요없고,

누구나 간단한 방법으로 쉽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답니다.

커피 잘 모른다면 프렌치프레스부터 시작하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