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드립으로 부드러운 바디감의 드립커피를 즐기다.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 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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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리기 시작했는데요.

슬슬 봄에 다가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따스한 봄날에는 따뜻하고 향기로운 커피가

절로 생각이 나게 되는데, 최근 커피매장들의

음료인상으로 커피매장에서 쉽게 커피를 즐기기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홈카페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듯한데,

오늘은 홈카페에서도 커피의 바디감을 더욱 느끼게 해주는

<융드립>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저렴한 융드립필터 입니다.

몇천원정도에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늘 사용할 원두는 콜롬비아 원두입니다.

노멀한 맛과 향이 좋아 호불호가 없을 정도랍니다.

 

 

 

원두는 약 20g정도를 계량하여

코단단테 핸드밀에 드립크기보다 작게 분쇄해 줍니다.

그리고 융드립필터는 뜨거운 물로 고루 예열해 줍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분쇄된 원두를 융드리퍼에 넣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원두 전체적으로 부어주어 뜸을 들입니다.

뜸은 약 30초 정도 합니다.

 

 

 

뜸을 마친 후, 본격적인 추출을 시작합니다.

원두 가운데를 중심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

약 150ml 정도 추출해 줍니다.

 

 

 

융필터 아래로는 커피가 한줄기로 추출이 되는데,

꽤 맛있어 보이네요.

 

 

 

추출된 커피는 물을 더해주어(바이패스) 희석해 줍니다.

약 100g 추가.

그리고 마시기 좋게 잔으로 옮겨줍니다.

 

 

융드립커피 완성!

확실히 색이 더 진해보이지요?

바디감도 그만큼 높지만, 목넘김은 꽤 부드럽기 때문에

커피의 쌉싸로운 맛에 칼칼한 느낌이 있으셨던 분들에게는

더욱 커피를 부드럽고, 묵직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오늘은 융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최근 커피값이 인상되어 커피를 자주 마시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집에서 직접 내려 즐기는 

홈카페가 하나의 대응방안으로 좋을듯 싶습니다.

홈카페가 꽤 저렴하다보니 한번 빠지면 계속 이용하게 되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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