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입한 보이차 내리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 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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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인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매일같이

반복되어 나오는 요즘!

이제는 차(茶) 또는 대용차 쪽으로 시선이 돌려지는데요.

오늘은 얼마전에 구입한 보이차로 차(茶)를 우려보았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보이차를

편으로 구입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좀 오래걸려 도착을 하였는데요.

종이에 감싸옇을 것으로 예상한 것과는 달리

비닐로 포장된 것은 의외더라구요.

 

 

 

비닐을 벗겨내었습니다.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문제되는 것은 없어보입니다.

편으로 된 보이차는 1편에 357g으로

윗면은 판판하고, 아랫면은 가운데가

둥근 모양으로 움푹패인 것이 독특해보입니다.

 

 

 

보이차 편은 고압을 잘 눌려졌는데요. 

자세히 보면 발효된 줄기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 새로 구입한 보이차를 우려내보겠습니다.

3g정도를 떼어낼건데, 잘 떼어지지 않기 때문에

옆면을 송곳과 같은 것으로 눌러 주면 쉽게 떼어낼수 있습니다.

 

 

 

<보이차 내릴 다구들 셋팅>

뭔가 이래저래 많아보이지만 

저런것들 필요없이 우림망만 있어도 된답니다.

 

 

 

자사호에 뜨거운 물을 부어 예열을 하고,

물을 따라 낸 후, 보이차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자사호에 가득 부어줍니다.

 

 

 

앞서 예열을 할 때 사용한 뜨거운 물을

자사호와 자사잔에 부어줍니다.

자사호는 쉽게 뜨거워져 마르기에

붓으로 물자국을 지워주는 시간을 갖아봅니다.

 

 

 

자사잔에 뜨거운 물을 넣어 예열해주고,

차협으로 집어 물을 덜어냅니다.

 

 

 

자사호에 부은 첫번째 물은

보이차를 깨우고, 이물질들을 걸러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였기에 첫물은 따라 버립니다.

경우에 따라 예열용으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사호에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보이차를 우려냅니다.

 

 

 

이런식으로 보이차를 반복하여 우려낼 수 있는데요.

우려낸 보이차는 자사잔에 부어 한모금씩 마셔줍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4~7회정도는 

우려마시곤 하는데요.

따뜻한 기운이 몸속 가득히 채워지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마시기에는 더욱 좋은듯 싶습니다.

 

 

 

오늘은 새로 구입한 보이차를 우려내어보았습니다.

보이차를 마시는 과정이 생각보다 길고,

여러가지 작업이 반복되기 때문에

차한잔 마시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느낌이 들겁니다.

하지만 차는 음용하는 부분보다는 혼란한 마음을

맑게 잡아주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 부분이 강한듯 싶습니다.

2022년이 시작되면서 해결되어가는 일보다 

복잡스러운 일들이 많아지는데, 내일은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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