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스팅 에티오피아 아리차 워시드 G1 드립내리기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1. 12. 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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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며칠전에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아리차 워시드G1을

드립으로 내려보았습니다.

 

 

 

디게싱 3일 정도 지난 후, 드디어 꺼내어 본 

에티오피아 아리차 워시드 G1 입니다.

 

 

 

중배전으로 로스팅하여 원두색이 밝은 편인데요.

원두에서 풍겨오는 산뜻한 꽃향이 꽤 좋습니다.

어서 빨리 마셔보고 싶어 바로 드립으로 내릴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원두 20g을 분쇄해 하리오 V60드리퍼에 

메쉬필터를 올려놓고, 원두를 부어주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를 하는데,

역시 로스팅 한지 얼마되지 않아 잘 부풀어 오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뜸들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출을 시작하면서

커피서버 아래로 드립커피가 방울방울 떨어질때마다

방안 가득 커피향과 꽃향이 어울려 퍼집니다.

 

 

 

잠시 후, 약 150ml정도의 커피를 추출하였습니다.

 

 

 

추출한 커피는 머그잔으로 옮겨주고,

 

 

 

이대로 진하게 커피 한모금을 마셔보았습니다.

역시 에티오피아 아리차의 꽃향과 산미는 입안의 식욕을

돋구는데 꽤 좋은 효과를 보여주는데요.

정신이 맑아지면서 식욕을 땡겨주기에

왠지 식후 음료보다는 식전음료로 마시기에도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에티오피아 아리차 워시드 G1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한때 산미가 가득한 커피를 즐기다가 요즘은 

바디감 좋은 커피쪽으로 전향하였는데요.

가끔은 이렇게 산미가 좋은 원두커피를 즐기는 것도

꽤 좋은듯 합니다.

다음에는 같은 날 로스팅 한 브라질 씨에라 옐로우 버본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도록 할게요~

 

커피디바인 에티오피아아리차 원두커피, 홀빈(분쇄안함), 500g, 1개    커피플랜트 에티오피아 아리차 워시드 원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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