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짬봉의 절대고수 뽕사부 짬뽕과 가지튀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날씨가 되면서
야외 활동을 하기가 좋아졌는데요.
오랜만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중식당에 들렀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경기광주에 있는 짬뽕의 절대고수 '뽕사부' 입니다.
처음 방문한 곳이다보니 이곳의 대표메뉴인 '뽕사부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후, 메뉴판에 있는 그림처럼 주문한 짬뽕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로 리필시 직원분에게 얘기하면 됩니다.
셀프가 아니더군요.
홍합과 바지락이 들어있고, 오징어도 꽤 들어 있습니다.
짬뽕하면 칼칼한 국물이 떠오르는데, 뽕사부의 짬뽕은 담백한 쪽에 가깝더군요.
특히 먹고나면 뭔가 입안에 남는듯한 조미료 맛이 짬뽕의 대표적인 맛인데,
이 집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듯 깔끔한 뒷맛이 좋더군요.
뭐랄까....먹을땐 얼큰하고 먹고나면 개운한 그런 맛이랄까요?
면발은 쫄깃함이 없고, 약간 끊기는 느낌이 있는데
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듯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면이 소화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듯 하여 괜찮더군요.
짬뽕은 전체적으로 꽤 마음에 든 편입니다.
다만 양이 좀 적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성인남성이라면
곱배기 주문하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짬뽕만 먹기엔 뭔가 조금 부족한듯 하여, 인기가 좋다하는 가지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부모님께서 들렸을때에는 테이블마다 가지튀김이 하나씩 있어서
엄청 인기가 있는듯 하다고 하시더군요.
잠시후, 주문한 가지튀김이 나왔습니다.
뭐랄까.....
생각했던 비쥬얼은 아니더군요.
제가 아는 가지튀김은 납작만두처럼 기다란 모습인데 이건 마치.....타코야끼???
한입 깨물어보니, 안에는 가지가 있긴 한데.....
고기를 바닥에 따로 깔려있어서 곁들어서 먹어야 하는듯 합니다.
맛은....뭐.....좋지도 나쁘지도 아니한 맛?
하지만 16,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다른 것을 주문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짬뽕이 꽤 괜찮았던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물이 깔끔하고 개운한 편이다보니
속에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짬뽕이라고 생각되는군요.
< 뽕사부 >
경기 광주시 오포읍 회안대로 12
031-766-2355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
중식당 앞에는 주차를 할 곳이 꽤 있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가시기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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