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색의 오리가미 드리퍼로 드립커피 한잔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1. 5. 2. 23:15
728x90

 

 

어제까지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들이 이어졌는데요.

일부 곳곳에는 우박까지 내리는 곳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반대로 구름한점없이 푸르른 하늘을 보여주는 날씨였는데요.

푸른 하늘색처럼 푸른 오리가미 드리퍼로 

맛있는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오리가미 드리퍼입니다.

오리가미 드리퍼는 여러가지 파스톤 계열의 색이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오리가미는 터콰이즈 색이라고 푸른 하늘색을 닮았답니다.

 

 

 

평소 사용하던 웨이브 종이필터 대신 하리오 종이필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오리가미 드리퍼는 종이필터를 웨이브와 하리오

2가지 호환사용가능하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듯 해요.

솔직히 호환사용하는 것보다 모양이 예쁘다는 것이 더 큰 메리트지만~

 

 

 

원두는 20g 계량하여 분쇄해 주었습니다.

분쇄후 퍼지는 커피향은 정말 좋은거 같아요.

나른한 몸을 깨워주는 향이라고 할까요?

 

 

 

오리가미 드리퍼에 린싱작업을 해주고,

분쇄한 커피원두 가루를 넣어주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 뜸들이기 작업을 하고,

본격적인 추출로 약 150ml 정도 드립커피를 추출해내었습니다.

 

 

 

평소보다도 조금 적은 양을 추출해내었기에

에스프레소 잔에 조금씩 커피를 담아 마셔보기로 했답니다.

에스프레소 잔에는 뜨거운 물을 넣어 예열작업을 해주었고요~

 

 

 

에스프레소잔 예열을 마치고, 

추출된 드립커피를 조금씩 따라 보았습니다.

 

 

 

검은색 에스프레소 잔에, 검은 드립커피!

사진상으로는 에스프레소 잔이라는 느낌보다

보통 평범한 커피잔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작은 에스프레소 잔에 담긴 오리가미 드립커피를

한모금씩 홀짝홀짝 마시는 건 또 다른 재미를 주는듯 싶습니다.

에스프레소마냥 한번에 입안으로 커피를 털어넣을때

커피의 쓴맛과 함께 잔에서 풍겨오는 커피의 향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커피가 기화되면서 퍼지는 향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날씨가 흐리다고 커피한잔,

비가 내린다고 커피한잔,

눈부시게 맑다고 커피한잔.

이렇게 하루하루 커피마시는 이유는 다양하듯

같은 커피도 마시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건 

마치 우리 인생과도 참으로 닮은듯 합니다.

 

오리가미 드리퍼 S 터콰이즈 1~2인용    빈플러스 올인원 핸드드립세트 DV01, 혼합 색상, 1세트

 

 

 

진한 맛이 좋은 베트남 믹스커피 G7

벌써 5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는군요. 오늘은 비가 내리고 멈추고를 반복하는 요상한 날씨이다보니 달달한 커피가 땡기더라구요. 간편하게 달달한 커피가 생각날때는 믹스커

coffeemate.tistory.com

 

지구의 날 중국 스타벅스 음료 무료에 나타난 정수기물통

지구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Earth Day)'로 제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coffeemate.tistory.com

 

커피와 허브티 블렌딩 음료

평소 커피나 허브차를 즐겨마시는데 커피와 허브차를 섞어마셔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도 커피와 허브티를 섞어보았는데, 이번에는 커피와 자스민플라워티를 블렌딩해보

coffeemate.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