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물고기 안시롱핀 유어

 

 

오랜만에 어항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왔습니다.

한동안 번식없이 계속 용궁으로 떠나가던 어항에 

새로운 식구로 안시롱핀 유어 7마리가 들어왔답니다.

 

 

 

동네분께서 분양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냉큼 받으러 달려갔습니다.

유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작긴 하더라구요~ 

약 2~3cm 정도?

 

 

 

어항에 입수하기전에 온도맞댐, 물맞댐을 해주었습니다.

약 2시간정도 걸린듯?

물맞댐 후 약 10여분 정도 안정시간을 갖고,

뜰채를 이용해 안시들만 한마리씩 어항으로 옮겨주었습니다.

 

 

 

안시는 청소를 하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는데,

제 어항은 그렇게 이끼가 끼지는 않아서 먹을만한건 없네요.

그래서 조만간 안시를 위한 먹이를 따로 구입해볼까 합니다.

그 동안에는 시금치나 애호박 같은 것을 주면 좋을듯 하네요.

 

 

 

분양받은 안시롱핀 유어중에서 조금 큰 녀석은

어항을 제집마냥 돌아다니고 있고, 작은 녀석들은

물미역수초에 숨어 지내고 있답니다.

 

 

 

나중에 녀석들이 조금 더 크면 산란장도 준비해줘야겠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어항 소식을 알려보았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잘 번식하던 체리새우들이

많이 용궁으로 떠나고, 이제 몇마리 남지 않은 상태라서 많이 허전했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식구가 들어와서 조금은 활기찬듯 보이네요.

다음에도 다른 소식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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