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 해루질

 

 

인천 용유도에 있는 선녀바위해수욕장으로

힐링 및 해루질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은

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다녀오기 좋은 바닷가인듯 합니다.

주말에 갔을때에는 코로나 상황인것이 실감나지 않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에 놀러오셨더라구요.

 

 

 

선녀바위해수욕장에 도착하였을때에는 

바닷물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였는데요.

처음 방문한 곳이기에 지리를 탐색하고자 여기저기 둘러보았습니다.

 

 

 

선녀바위해수욕장은 굉장히 작은 해수욕장이더군요.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한눈에 해수욕장이 보이고,

해수욕장에서는 특별히 해루질을 할 만한 장소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래사변이기 때문에 단순히 해수욕을 즐기거나

바닷바람을 맞기에는 좋은 곳인듯 합니다.

특히 이곳은 대중교통으로도 왕래가 가능하기에 

뚜벅이신 분들에게는 좋은 힐링 장소가 될듯 합니다.

 

 

 

이 날 밤 물이 빠지는 시간에 잠시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물때가 좋지 않았고, 바람이 많이 불기에 좋은 조과는 아니지만

그나마 골뱅이와 참골뱅이를 조금 잡았습니다.

씨알은 작은 편인데, 물이 많이 빠지는 때에 포인트에 가면

조금 더 큰 씨알의 골뱅이나 소라등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녀바위해수욕장보다는 그 옆에 있는 

선녀바위선착장에서 해루질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포인트만 잘 찾는다면 꽤 재미를 보실 수 있을것 같은데요.

다만 뻘이 중간 중간 있고, 해무가 쉽게 발생할 수 있기에

해루질 하실 때에는 미리 낮에 지형을 파악하시고, 안전에 유의하며

해루질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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