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라노 고-브루] 아웃도어용으로 최적화 된 드립셋트

맛있는 드립커피 마시려면 챙겨야 할 것이 많다.

집에서나 밖에서도 커피를 간편하게 마시기 위한 제품들은 많이 나와있습니다.

물에 타기만 하면 되는 진액 같은 제품, 티백과 비슷한 제품, 드립백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가볍게 휴대하고 언제든 커피를 마실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이 제품들은 이미 원두를 분쇄하였거나 추출해놓은 상태인 제품들이라

개봉을 하지 않았다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커피제품은 커피를 신선하게도 마시고,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인

카플라노 고-브루[cafflano Go-Brew] 입니다.

카플라노 고-브루는 핸드드립 세트와 보틀의 결합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아래 동영상으로 카플라노 고-브루에 대해서 보시겠습니다.

 

[ 출처 : youtube - cafflano 님 ]

페트병 같은 디자인이다.

얼핏 보면 반으로 나누어지는 플라스틱 텀블러를 뒤집어서 커피 추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플라노 고-브루는 종이필터를 거치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종이필터가 빠지거나 하지 않아 안전하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카플라노 고-브루의 제품 패키지 안에 번들로 종이필터가 25장 들어 있어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칼리타 웨이브 필터 155와 호환되어 쉽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뿐만 아니라 티백을 넣어 차를 우릴 수 있고, 과일 등을 담을 수 있는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믿을 수 있는 MADE IN KOREA이다.

한국 제품으로 믿을 수 있고, 위 사진처럼 색상이

블랙, 레드, 아이보리, 베이비 핑크, 퍼플, 민트 총 6가지 색상으로 다양합니다.

뜨거운 물에 사용할 수 있기에 제품의 소재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BPA FREE 제품으로

아기들 젖병에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 Bio plastic Ecozen 소재이고,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가방에도 걸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수납이 안전합니다.

드리퍼 부분을 분해해서 뒤집어 컵 위에 올리면 280ml까지 추출 가능하고

컵부의 슬리브를 드립 스탠드 형태로 올리면 최대 380ml까지 추출이 가능하며

카플라노 고-브루의 보틀 총용량은 500ml이므로

매장에서의 톨 사이즈 컵 350ml 정도의 양이면 충분히 담을 수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하실 때 일회용 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으니 환경도 지켜줍니다.

 

8IN1 구조이다.

드립을 하려면 일반적으로 필터, 드리퍼, 서버, 컵을 준비해야 하는데

카플라노 고-브루는 이러한 점을 한방에 해결합니다.

(드립포트는 제외, 야외에서는 보온 텀블러에 뜨거운 물을 이용하면 됩니다.)

필터, 드리퍼, 서버, 드립 스탠드, 컵홀더, 컵 1, 컵 2, 보틀의 8가지 기능을

카플라노 고-브루 하나만 있으면 해결되는 8IN1입니다.

드립을 내릴 때에 보틀을 분해해서 핸드드립 세트로 만든 후,

맛있게 드립 커피를 추출하고, 컵 1, 컵 2로 둘이서 나누어 마시거나

보틀에 담아 텀블러처럼 들고 다녀도 됩니다.

가격은 36,000원으로 텀블러 치고는 다소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건 엄밀히 말하면 텀블러가 아니고 아웃도어 드립 커피세트 및 텀블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행을 좋아하시거나 야외 활동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제품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