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맛집 중식 송쉐프

인생은 식도락|2020. 11. 19. 23:54
728x90

 

 


안녕하세요.

'지티에치'입니다.


이번에 잠실에 갈일이 있어 들렸다가 근처 중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중식은 언제 먹어도 맛이 있는지라 왠만해서는 ok!

지인분의 추천으로 간 곳으로 '송쉐프' 라는 중식당이랍니다.




원래는 간단하게 짜장면이나 짬뽕 한그릇씩 하려고 했는데....

어짜다보니 코스를 먹게 되었습니다.

코스요리...음...맛은 있지만 조금씩 나오는 것이 좀 그랬는데...

그래도 비싼 코스요리들 중에 점심식사 추천용 저렴한 코스가 있어서 그 요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코스요리는 18,000원(1인당)으로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한 코스요리랍니다.


주문하고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단무지는....뭐..단무지이고..



백김치? 인듯한데 이거 은근 깔끔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더 리필해서 먹었던...

반찬이 이렇게 맛있으면 메인 음식은 얼마나 맛있을라고?ㅋ




이건 늙은오이무침? 음..잘 모르겠으나 이것도 식감이 좋았습니다.

반찬은 이렇게 3가지이지만 그래도 맛은 좋더군요!

반찬가게 하셔도 잘 팔릴듯~




잠시 후...

메인 요리가 하나씩 나옵니다.

유산슬같은 요리가 담긴 그릇하나를 가지고 오시더니 작은 접시에 하나씩 담아 주시는데...

맛은 좋지만 양이...역시..코스는 양이 아쉽네요.




첫번째 요리를 후다닥 먹어치우고...

잠시 후 두번째 요리가 나옵니다.

두번째는 셀프로 덜어먹는 스타일인데 안에 맵고 작은 고추가 있어서 조심히 먹어야 겠더라구요.

게살을 뭉쳐 볶은거 같은 느낌인데 매운것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거 같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식사가 나오는데, 각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했답니다.

짬뽕은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담백합니다. 

야채가 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구요.




짜장면은 마치 유니짜장같은 비쥬얼이었는데 특별나게 맛있거나 맛없거나 그렇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기름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주차장이 있어 주차할 수 있지만 지하철(석촌역)과 가깝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송쉐프는 석촌역 7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갈 정도로 가까운 편이랍니다.

오픈은 11시 30분이니 참고하세요.




잠실이나 석촌에서 맛있는 중식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들려보시길 권합니다.

은근 손님들 많던데 그만큼 맛과 인기가 있다는 거겠죠?



팔도 짜장면, 4개    곰곰 호로록 짬뽕 라면 by 팔도, 86g, 12개입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