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출시된 첵스 파맛 구입 가능한 곳

 

 

안녕하세요.

'지티에치'입니다.

바쁜 아침시간! 

아침식사를 하기에는 너무 바쁜 이들에게 간단한 아침식사거리가 되었던 시리얼!

그 시리얼 중에서 대표적으로 '첵스'가 있는데요.

16년만에 드디어 '첵스 파맛'이 오늘 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16년만이냐고요?

때는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먼먼~ 아주 먼 16년전으로...

♣ 첵스 파맛과 부정선거

원래 첵스 파맛이 나올수 있던 시기는 2004년이었습니다.

당시 농심 켈로그에서는 시리얼 첵스 홍보를 위해서 이벤트 투표를 벌였는데 초콜릿맛 첵스 캐릭터 '체키'와 파맛 첵스 캐릭터 '차카' 이 두 후보가 초코왕국 대통령 선거를 하는 이벤트였답니다.

농심 켈로그에서는 재미로 마켓팅을 했던것이고, 당연히 초콜릿맛 첵스가 이길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이벤트에서 당선된 후보의 첵스를 실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했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게 되고 많은 네티즌들은 농심의 예상과는 다르게 파맛 첵스에 몰표를 주기 시작합니다.

농심 켈로그는 '파맛 첵스'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부정적인 방법으로 '파맛 첵스 차카'의 표를 무효처리하여 '초콜릿맛 첵스 체키'가 당선되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16년이 지난 2020년!!

드디어 민주주의가 실현된 것일까요?

이제서야 16년만에 '첵스 파맛'이 출시된 것이었습니다.

소문으로는 2004년 당시 '첵스 파맛'에 투표했던 유권자가 열받아서 농심에 입사지원, 그리고 16년 만에 이 프로젝트를 감행했다는 이야기가 낭설로 퍼지고 있습니다.

< 출처 - 농심 켈로그 >

어찌되었건 파맛의 첵스는 어떨런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반 걱정반 하고 있는데요.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는 이유에서인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youtube - kellogg korea 캡쳐 >

이번 '첵스 파맛'의 모델로는 가수 '태진아' 씨가 선정되었는데요.

'태진아'씨가 모델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농심 켈로그 측에서는 '대중적이고 친근하고 온화한 느낌을 전달하는데 태진아씨가 농심 켈로그 브랜드에 남녀노소 모든 가족이 즐길수 있는 이미지에 큰 시너지 효과를 줄것으로 기대하여서 선정을 하게 되었다.' 라고 합니다.

< 출처 : 태진아 인스타그램 캡쳐 >

아래 영상은 농심 켈로그에서 '첵스 파맛' CF를 찍은 것인데요.

태진아씨의 노래와 함께 은근 잘 어울리는 듯 싶기도 합니다.

노래가사를 들어보면 부정선거와도 관련있는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 '첵스 파맛' 구매방법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한 '첵스 파맛'은 일단 온라인으로 구입가능합니다.

현재 확인한 것으로는 쿠팡과 인터파크에서는 이미 품절이 되었고, 옥션(auction)에서는 아직 구매가능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되니 참고해주세요.

< 사진클릭시 옥션(auction)사이트로 이동 >

그리고 롯데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며, 7월 1일부터는 전국 각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출시 하루만에 품절이 되는것을 보면 확실히 이슈가 되었나봅니다.

맛도 좀 궁금하긴 한데....파맛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