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구입한 잇템 내열유리포트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오늘 날씨도 좋습니다.

조금 구름이 껴있는데 적당히 햇살이 비추는 것이 기분좋은 날씨네요.

이번 포스팅은 얼마전에 뭐든지 다잇소에서 구입한 내열유리포트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다이소에 다른 것을 구입하려고 들렸는데 이 내열유리포트가 눈에 띄여서 장바구니에 담게 되었네요.

영수증에 적힌 제품명을 보니 

< TS내열유리다용도포트 낮은형 약 420ml > 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이즈가 작은것과 큰것이 있었는데 저는 작은 것으로 구입!

가격은 2,000원이랍니다.

꽤 저렴하지요?

디자인도 예쁘고, 내열포트이다보니 드립커피를 내릴때 커피서버로 사용하면 좋을듯 싶어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뚜껑은 여러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집에 있는 전동그라인더 노랑이 색이랑 맞추다보니 노란색으로 선택!

집에 있는 여러 드리퍼와 잘 어울리는지 셋팅을 해보았답니다.

1시 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칼리타웨이브, 고노, 하리오 V60, 칼리타 입니다.

이 외에도 몇가지 더 있지만 이정도만 해도 꽤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그럼 테스트 해볼까요?

칼리타 드리퍼로 드립커피 한잔 내려보겠습니다.

원두는 3일전에 집에서 홈로스팅 한 브라질 세하도 20g을 전동그라인더 800N으로 분쇄했습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부어주겠습니다.

뜸들이기 30초.

역시 직접 집에서 홈로스팅 한지 3일밖에 되지 않아서 꽤 신선합니다.

집에서 로스팅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장면에서 오는 즐거움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30초 정도 뜸들이기 시간이 지난후, 이제 본격적인 추출에 들어갑니다.

200ml 정도 드립커피를 추출할 거예요.

커피원두가 부풀어 오르면 물붓기를 멈추었다가 커피원두가 가라앉으면 다시 물을 부어주는 작업을 3~4차례 반복합니다.

따란~~~

약 200ml 정도의 드립커피가 추출완료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커피추출보다는 다이소 잇템인 내열유리포트에 중점을 주다보니 내열유리의 상태를 전체적으로 점검해 봅니다.

뜨거운 물이나 커피가 담겨질 경우 깨지거나 문제가 생기는 곳은 없는지 체크체크!

전체적으로 문제 없는듯 싶습니다.

이제 아이스 드립커피로 만들어볼게요~

스텐 믹스컵에 왕얼음 넣고, 그 위에 드립커피를 부어줍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무난한 것이 꽤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인지 막 사용해도 좋을듯 싶기도 하네요.

다이소 잇템 내열유리포트도 마음에 들고, 직접 로스팅한 커피도 마음에 드는 하루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더울것으로 예상되오니 이럴때 시원한 커피 한잔 어떠실까요?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자주 놀러와 주세요!

구독과 좋아요~??

남겨주시면 더 좋구요!

감사합니다.

2020/06/11 - [다양한 커피 음료 도구] - 가성비 좋은 전동 그라인더 800N 구입

2020/06/18 - [로스팅] - 집에서 통돌이로 커피 생두 볶았어요. 브라질 세하도,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2019/11/10 - [로스팅] - [DIY] 멸치 통돌이 로스터기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