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즐길수 있는 휴대용 차(茶) 세트 - Tea Set

 

 

안녕하세요.

'지티에치'입니다.

오늘 우체국으로부터 해외배송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2주전쯤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차(茶)세트인데요.

커피도 좋아하지만 점점 차(茶)에 대한 느낌이 좋다보니 차와 관련된 도구에 대해서 하나씩 눈독을 들이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차(茶) 세트는 휴대용이어서 가지고 다니기에 용이하고, 잔이 2개이다보니 2명이서 담소를 나누며 차를 즐기기에 좋은듯 싶습니다.

그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차(茶) 세트를 개봉해 볼까요?

해외배송이다보니 약 2주정도 배송기간이 걸렸습니다.

그나마 2주면 빠른 편이지요. 예전에는 배송 포장상태가 엉망이었었는데 요즘은 포장상태도 꽤 좋아졌더라구요.

에어쿠션을 짱짱하게 해서 배송중 파손이 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쓴듯 싶더라구요.

앞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많이 구매할 듯 싶습니다.

< 차세트 포장내부 상태 >

에어캡 안에서 본물품을 꺼내었습니다.

파우치 하나에 모든 차세트가 들어있는데요.

생각보다 파우치도 튼튼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파우치를 열어보았습니다.

겹겹히 무언가가 쌓여있는 모습.

구성품을 전부 펼쳐보았습니다.

찻잔 2개, 차 주전자 1개, 포켓파우치 1개, 린넨 같은 면

찻잔을 보면 생각보다 넓고 낮습니다.

높이는 약 3cm, 지름은 약 8cm 입니다.

뜨거운 차를 따라도 공기와 접촉하는 면이 넓다보니 바로 바실수 있을 듯 싶네요.

잔의 뒷면입니다.

뭔가 느낌 있지 않나요? 

그립감도 좋은 편 입니다.

메인이 될수 있는 차 주전자 입니다.

뭔가 유니크해 보이지 않나요?

구매할 때 이 주전자의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된 것도 있습니다.

차 주전자의 뚜껑을 열수가 있고

차 주전자에는 거름망이 따로 있지 않고, 차가 배출되는 주둥이 부분에 아래 사진처럼 구멍이 곳곳에 뚫려있어 차 찌꺼기가 나오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테스트에 앞서 전체적으로 한번 세척을 해주고, 본격적인 테스트를 해봅니다.

테스트에 사용할 차는 로즈마리입니다.

로즈마리 양은 적~당~히~

적은 양으로도 우려낼수 있어서 조금만 넣어줬습니다.

약...2~3g 정도?

솔직히 로즈마리를 넣으면서 찝찝했습니다.

로즈마리가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걸러지지않고 함께 배출될 거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일단 진행해 보겠습니다.

뜨거운 물을 차 주전자에 부어줍니다.

로즈마리 향이 올라오는게 좋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분위기도 UP 되어서 좋습니다.

이제 약 2~3분정도 기다립니다.

원래 처음에 우려내는 물을 버려야 하는데 버릴 차판이 없네요. 그래서 로즈마리를 우려내는 동안 다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작은 차판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 또한 2주 후에 도착하겠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이제 로즈마리 허브차를 찻잔에 따라보겠습니다.

이때 손가락 모양을 잘 해야합니다.

엄지와 중지로 차 주전자 양쪽을 잡고, 검지로 차 주전자 뚜껑을 눌러주어 쏟아지지 않게 해준 상태로 차를 따르면 됩니다.

이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아무래도 처음 사용하는 거라서 그런지...

로즈마리 차를 따르는데....역시..

예상했던데로 로즈마리 잎이 함께 흘러나옵니다.

로즈마리 잎이 찻잔에 따라 나온.....

일단 필터를 이용해서 로즈마리 잎을 걸러내 마셨습니다.

찻잎이 큰 것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차 주전자에 맞는 거름망을 구입해서 사용을 해야겠습니다.

다이소에 들려 찾으면 왠지 나올거 같기도?

그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좋고, 디자인도 좋고, 휴대성도 좋기 때문에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매일매일 어디서든 사용할 거 같네요.

요즘 날씨는 좋은데 그만큼 송화가루와 먼지가 극성입니다. 창문을 열기가 어려울 정도로 말예요.

커피나 차, 물을 많이 마셔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게 자주 마셔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루에 물을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