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빽다방? 팀홀튼 커피 다녀왔습니다.

인생은 식도락|2025. 10. 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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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여러 해외 커피브랜드 매장들이 

입점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빽다방이라고 불리우는

팀홀튼 커피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팀홀튼은 오픈한지 꽤 되었지만 

이제서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음료와 도너츠를 먹어보고

개인적으로 솔직한 느낌을 이번 시간에 

포스팅 해 봅니다.

 

 

 

이제는 어느 식당이나 커피매장을 가도 

주문을 키오스크로 하는 것이 일상이 된 듯 합니다.

팀홀튼도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키오스크가 먼저 보입니다.

 

주문 방식은 간단하며 여느 커피매장들과 거의 동일합니다. 

이제는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도 스마트폰이 없을정도이기에 

어르신들도 주문하는데 어렵진 않을듯 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보다 느리기에 뒤에 긴 줄이 서면 

머리가 하얗게 되어버리겠지만요.(조금 사설이....)

 

 

 

주문을 하고 자리를 찾는 도중 

진열대에 진열된 도너츠들이 보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이 먹음직스러워보이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보이지 않는건 조금 아쉬워보입니다.

 

 

 

커피머신은 2대가 있는데, 내부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꽤 깨끗해 보입니다.

 

 

 

친구와 함께 주문한 것은 

아이스아메리카노, 오리지널 아이스캡, 

소금빵, 허니도너츠인데요.

 

 

 

일단 음료와 도너츠 비쥬얼은 

꽤 좋아보였습니다.

 

 

 

먼저 음료부터 마셔보았는데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L 사이즈에 4,500원으로 

산미는 적고, 구수한 맛이 빽다방을 조금 연상케하는듯 합니다. 

솔직히 커피맛이 나쁜건 아닌데, 가격이 조금 높아보입니다.

 

오리지널 아이스캡은 L 사이즈에 5,500원으로 

커피가 들어간 프라푸치노 맛입니다. 

다만 캐나다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메이플시럽이 첨가된 것인지

은은하게 퍼지는 메이플향이 나름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가격은 딱 그 정도랄까요?

 

 

 

다음은 소금빵과 허니도너츠입니다.

솔직히 소금이 잘 보이진 않지만 비쥬얼은 꽤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질긴 편이었는데요. 

또한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허니 도너츠도 마찬가지로 따뜻하지 않고, 

퍽퍽한 느낌인지라 그냥 먹기에는 다소 목이 막힙니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괜찮지만 빵과 도너츠는 

따뜻하게 제공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직원분에게 따로 데워달라고 말씀을 드려야하는지도...?

 

 

 

팀홀튼 매장이 우리나라 빽다방과 비교를 많이 하는듯 합니다. 

커피맛과 가격때문인지는 몰라도

현지 캐나다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가격에

절반정도로 판매되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캐나다에서나 빽다방이지 우리나라에서는 빽다방과 비교는 아닌듯 합니다.

음료는 빽다방과 비슷하고, 도너츠는 던킨도너츠를 연상케하지만 

도너츠맛은 크리스피도너츠가 제일이고, 그다음은 던킨도너츠이지 않을까 합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과 맛을 고려한다면 

팀홀튼 커피가 그렇게 메리트 있는 건 아닌듯 합니다.

차라리 던킨도너츠와 탐앤탐스가 더 나을듯 싶기도 합니다.

 

 

 

팀홀튼에 아쉬운 점은 가격적인 부분이 가장 큰듯 합니다.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기에 크게 메리트가 없어보이는데요.

그래서인지 매장에 손님들이 북적거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대로변임에도)

 

가격적인 부분은 손댈 수 없다면 

음료와 도너츠 세트상품을 만들어 팔면 

매장의 매출과 더불어 고객들도 조금은 저렴하게 

음료와 도너츠를 즐길 수 있기에 이용 빈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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