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 오늘의커피 오리가미 도자기 드리퍼
오늘은 커피마시기 좋은 쌀쌀한 날씨인듯 합니다.
어떤 드리퍼로 커피를 내려볼까 고민을 하다가
오리가미 도자기 드리퍼를 사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사용할 드리퍼와 원두입니다.
오리가미 드리퍼 중에서 도자기로 되어 있는
드리퍼로 묵직한 무게감에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색깔도 파스톤색이라 그런지 차분한 느낌이 든답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할 원두는
파푸아뉴기니 플랜테이션 A 20g으로
오늘 사용할 양이 전부랍니다.
조만간 홈로스팅을 해야 할듯 합니다.
그럼 커피 내릴 준비를 해볼까요?
커피서버 위에 드리퍼 받침대와 드리퍼를 올려놓습니다.
오리가미 드리퍼에는 원뿔형 종이필터와
웨이브 종이필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오늘은 칼리타 웨이브 종이필터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뜨거운 물을 조심히 부어
종이필터 린싱 작업 및 드리퍼 예열작업을 합니다.
도자기 재질의 드리퍼는 꼭 예열작업을 해주셔야
커피가 맛있게 추출된답니다.
린싱 작업을 마치면 커피서버에 채워진 물은 따라버리고,
원두를 분쇄하여 린싱 작업을 마친 종이필터에 부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원두가루가 젖을정도로만 붓고,
약 30초 정도 뜸을 들입니다.
뜸들이기를 마치면,
본격적인 물붓기로 커피를 추출합니다.
60ml씩 뜨거운 물을 부어주며,
약 2분 내외로 총 200ml정도 커피를 추출해 냅니다.
잠시 후,
드립커피 추출이 완료되었고,
오리가미 드리퍼를 옮겨놓고, 머그잔을 준비합니다.
머그잔으로 추출된 커피를 전부 옮겨담습니다.
한잔의 따뜻한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싸늘한 바람과 기온에 따뜻한 커피 한모금.
그 이상 바랄것이 없는 커피타임입니다.
오늘은 오리가미 도자기 드리퍼로
오늘의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매일 같은 커피를 마시는 듯 싶지만
그때 그때의 기분에 따라 커피에 따라 날씨에 따라
맛과 향 그리고 기분이 달라지기에
내일은 또 어떤 커피를 마실지 기대가 된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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