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 오늘의 커피 프렌치프레스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4. 11. 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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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격적인 초겨울의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하이거나 영하에 가까운 낮은 기온으로

겨울옷을 꺼내 입고 다니시는 분들 많으셨을듯 한데요.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다고 보아도 이상하지 않을듯 합니다.

 

오늘은 추워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프렌치프레스로 커피를 내려봅니다.

 

 

 

오늘 사용할 프렌치프레스 입니다.

프렌치프레스는 간단한 추출방법으로

맛있는 커피를 내릴수 있는 커피추출도구랍니다.

커피 본연의 맛을 끌어낼수 있기에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쯤은 꼭 갖고 계실 그런 제품입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할 원두는 18g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럼 프렌치프레스로 커피내릴 준비를 해볼까요?

 

원두를 굵게 분쇄해 줍니다. 

드립크기보다도 더 크게 분쇄해 주어야 하며,

이렇게 분쇄를 하여도 미분이 나오므로 

미분제거기를 사용하여 미분을 어느정도 걸러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분을 제거한 후에 원두가루를

프렌치프레스에 넣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프렌치프레스에 가득 채워주고,

 

 

 

떠오른 원두가루를 스푼으로 잘 눌러 섞어주도록 합니다.

 

 

 

플런저를 올려놓고, 약 4분정도 기다립니다.

 

4분이 지나면 플러저를 천천히 눌러 줍니다.

 

 

 

이때 바로 커피를 따르지 말고,

미분이 어느정도 가라앉을수 있도록 조금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천천히 프렌치프레스에서 커피를 따라냅니다.

 

 

 

프렌치프레스에 있는 커피를 전부 따라내지 않고,

한모금 정도의 양을 남겨둡니다.

전부 따라내면 미분까지 딸려나오기 때문이랍니다.

 

 

 

프렌치프레스 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커피가 담긴 컵의 표면을 보면

기름같은 것이 많이 떠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커피의 오일성분들이 함께 추출이 되어 이렇게 보이는 겁니다.

때문에 커피의 맛과 향이 드립커피보다 좀 더 풍부하기에

평소 사용하는 원두를 사용했음에도 더 맛있는 커피가 되었답니다.

 

 

 

오늘은 프렌치프레스로 오늘의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프렌치프레스를 처음 사용하신다면 커피에 딸려나오는 미분때문에

별로라는 느낌이 들기 마련인데요.

 

앞서 언급하였듯이, 미분제거기로 미분을 제거하고, 

추출된 커피를 조금 남기고 천천히 따라마셨을때에는

최적의 상태의 프렌치프레스 커피를 즐길 수 있으니 

꼭 올바른 방법으로 맛있는 프렌치프레스 커피를 내려마셔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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