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홈로스팅 파푸아뉴기니 플랜테이션A, 온두라스 엘도라도 워시드

홈로스팅|2024. 10. 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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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홈로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이전에 로스팅 했던 원두는 거의 소진해가는지라

새로이 마실 생두를 로스팅 했는데요.

 

이번에는 

●파푸아뉴기니 플랜테이션A

●온두라스 엘도라도 워시드 

이렇게 각 200g씩 로스팅을 진행했답니다.

 

 

 

홈로스팅 할 기구와 재료들을 셋팅하였습니다.

항상 그렇듯 김치냉장고 위에서 로스팅을 진행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파푸아뉴긴 플랜테이션A 이고,

오른쪽이 ●온두라스 엘도라도 워시드 입니다.

 

 

 

최근 기온이 많이 낮아져서 예열을 필수가 아닌 기본이 되었습니다.

평소보다 좀 더 뜨겁게 예열을 해주고,

 

 

 

예열이 끝나면 생두를 넣어 통돌이를 일정하게 돌려줍니다.

 

첫번째 넣은 생두는 ●온두라스 엘도라도 워시드로

저는 초당 1바퀴 속도로 로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로스팅 시간이 지날수록 아래로 쌓이는

채프가 점점 늘어갑니다.

 

 

 

잠시 후, 1차 팝핑이 시작되고,

팝핑이 멈추고 나서 화력을 줄이고,

약 1분 30초후에 배출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볶아진듯 보입니다.

 

 

 

이어서 두번째 배치로 ●파푸아뉴기니 플랜테이션A를 넣어

로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1차 팝핑 후,

화력을 줄이고, 1분 30초 후에 배출하였습니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잘 로스팅 된 듯 보입니다.

 

 

 

이제 정리를 해야겠지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연 순간,

바람이 들어오면서 채프가 날립니다.

어쩔수 없지만.....뭐...

진공청소기로 깔끔하게 빨아들이고, 

뒷정리도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으로 검수를 진행하였습니다.

간혹가다가 이렇게 덜익은 생두가 나오는데,

커피맛을 해칠수 있으므로 과감하게 걸러내 버립니다.

 

 

 

오늘은 앞으로 한달정도 마실 원두 로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한달에 한번정도 홈로스팅을 하면서

신선한 원두로 맛있는 커피를 내려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듯 싶습니다.

 

물론 더운 한여름에는 패스하고요~

더울땐 정말 불옆에 있는 것이 싫고, 힘들기도 하구요.

 

오늘 로스팅 한 원두들은 일주일정도 디게싱을 거친 후,

맛있게 드립커피를 내리는 내용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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