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렌 수박, 딸기 과일시럽
9월이 되었음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원한 커피나 과일음료를 찾으시는 분들도 여전히 많은데요.
커피는 그렇다치더라도 과일음료의 경우
과일의 베이스와 함께 부족한 맛을 채우기 위한 과일시럽의
조합이 음료의 맛을 크게 좌우짓는데요.
간혹 베이스 없이 과일시럽만으로도
깔끔한 과일 음료를 만들어내는 시럽이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베드렌에서 나온
수박, 딸기 과일시럽을 소개해 보려하는데요.
과연 이 시럽들로 과일음료의 맛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리뷰를 할
베드렌 과일시럽 (수박, 딸기) 입니다.
베드렌은 시럽위주로 생산을 하는 브랜드로
이미 많은 카페에서 베드렌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수박과 딸기 시럽을 사용하여
음료를 만들어보고, 맛을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박 시럽
먼저 수박시럽으로 음료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시럽을 따라 담아보면
생각보다 꽤 투명에 가까운 색을 보여주는데요.
달콤한 향과 더불어 수박을 먹었을때 나오는 물의
느낌과도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수박 시럽으로 수박음료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얼음잔에 탄산수 또는 찬물을 채워넣고,
시럽을 약 50~70ml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얼음잔에 물을 채워넣고,
수박시럽 50ml를 계량해 주었습니다.
이 자체만으로 수박음료 또는 수박에이드가 완성되는데요.
수박시럽과 물(탄산수)이 잘 섞이지 않고,
층을 나뉘고 있으니 스푼으로 잘 저어 섞어주도록 합니다.
수박음료가 완성되었습니다.
비쥬얼적으로는 좀 흐린듯한 느낌이 강하기에
그렇게 좋지는 않아보이는데요.
하지만 수박이 가지고 있는 맛과 향은
은은하게 잘 재현이 되고 있습니다.
비쥬얼적인 부분은 시럽과 함께 수박베이스로
조금 완화해주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듯 보입니다.
▣ 딸기 시럽
다음은 베드렌 딸기 시럽입니다.
딸기 시럽은 앞서 수박 시럽과는 달리
좀 진한 색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딸기 시럽을 따로 담아보면
확실히 진한 색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맛과 향은 색깔처럼 좀 강한편인데요.
이 딸기 시럽도 앞서 수박 시럽과 같은 방법으로
딸기 음료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음잔을 준비하고,
얼음잔에 찬물을 채우고,
딸기시럽을 50ml정도 부어줍니다.
딸기 음료가 완성되었습니다.
딸기 시럽은 물과 조금은 섞이는듯 싶었지만
그래도 층을 조금 나뉘고 있기에
스푼으로 전체를 잘 섞어주도록 합니다.
딸기 음료가 완성되었습니다.
비쥬얼적으로는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정도인데요.
맛은 초등학교 앞에서 먹었던
딸기 아이스크림 쮸쮸바의 그 맛과 흡사합니다.
때문에 옛추억이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불량식품이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직접 시럽과 물을 사용하여 만든것이기에
많이 먹지만 않으면 안전하고 맛있는 음료가 될듯 싶습니다.
오늘은 베드렌 과일시럽 (수박, 딸기)으로
간단하게 과일음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 또는 탄산수에 시럽을 첨가해주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간단하게 과일 음료를 만들수 있기에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데요.
깔끔하게 드시려면 시럽만 첨가하고,
보다 깊은 맛을 느끼고 싶다면
해당 과일 베이스를 조금 첨가하여 드시면 될 듯 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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