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페이퍼로 크로와상 만들기

인생은 식도락|2024. 3. 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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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베트남, 태국음식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라이스페이퍼로 여러 쌈을

해먹곤 하였는데요.

 

그러다 남은 라이스페이퍼로는

딱히 쓸일이 없어 방치해두었습니다.

 

그러던 중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하여

맛있는 크로와상을 만들어 드시는 

영상을 보게 되었고, 

오늘 방치되고 있던 라이스페이퍼로

크로와상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크로와상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라이스페이퍼, ▲계란, ▲우유,

▲설탕, ▲ 베이킹파우더, ▲버터

 

그리고 에어프라이어가 필요합니다.

 

 

 

만드는 과정은 간단하니

사진을 보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울에 계란3개를 까넣습니다.

 

 

 

여기에 우유 3숟가락,

설탕 3숟가락을 넣습니다.

 

 

 

버터는 한조각을 전자레인지로

10~15초정도 돌려 녹인 후,

보울에 넣어줍니다.

(저는 조금 덜 녹인 상태로 넣어버렸네요.)

 

 

 

마지막으로 베이킹파우더 2g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라이스페이퍼를 1장씩

앞서 만든 베이스물에 뭍혀줍니다.

 

 

 

이렇게 5장을 겹쳐주고,

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3등분 한 것을 하나로 겹치고,

넓은 부분부터 말아줍니다.

(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던것 같네요.)

 

 

 

생각처럼 잘 말아지진 않았지만

그렇게 말아놓은 라이스페이퍼를

에어프라이어에 유산지를 깔고,

그 위에 얹어놓습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를

180℃에 15분 셋팅하여 구워줍니다.

 

 

 

잠시 후..

크로와상이 완성되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낸 모습인데요.

베이스물에 뭍힌 라이스페이퍼를

잘 말지를 못해서 모양이 꽤 엉성한 편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마치 크로와상을 보는듯한 그런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면 결도 보입니다.

 

 

 

그나마 크로와상 모양과 비슷한 것도 있고,

라이스페이퍼 1장으로 만든 것도 있습니다.

 

 

 

겉은 꽤 바삭한데,

속은 과연?

 

반으로 갈라보았더니 실제 크로와상과도 비슷합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다만 속이 조금 질긴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따뜻할때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게 드실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오늘은 남는 라이스페이퍼로

크로와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고,

맛은 크로와상과 흡사하기에 

비싼 크로와상 생지 대용으로 사용하시기엔

괜찮을듯 합니다.

 

남는 라이스페이퍼 있다면

크로와상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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