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날 따뜻한 드립커피
입춘이 지나고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봄비는 일주일정도 지속될 듯 보이는데요.
봄비 내리는 따뜻한 날을 맞아
따뜻한 드립커피를 한잔 내려보았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흐린날씨이지만
따뜻한 커피가 오히려 맛있을듯 합니다.
오늘은 케멕스로 간단하게
드립커피를 내려봅니다.
오늘 사용할 원두는
콜롬비아 싱글 오리진으로
약 20g을 사용하였습니다.
케멕스에 종이필털르 올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작업을 합니다.
케맥스 내부에 채워진 물을 따라버리고,
원두를 드립크기로 분쇄하여
종이필터 위에 넣어줍니다.
이어 뜨거운 물을 부어 드립커피 추출을 합니다.
드립커피 추출방식은
'카쓰야데츠'의 4:6 method 방식으로
총 300ml를 추출하겠습니다.
한번에 60ml의 뜨거운 물을
총 5번에 걸쳐 부어주도록 합니다.
그렇게 약 3~4분 후
드립커피 추출을 완료합니다.
추출이 완료된 커피를
커피잔으로 옮겨담습니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드립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같은 커피원두라 하더라도
확실히 날씨에 따라 느껴지는 커피의 맛이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오늘 커피는
맑은 날보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감이 있어
커피마시는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진답니다.
오늘은 봄비 내리는 날을 맞이하여
따뜻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봄비가 멈추면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이
다가올듯 합니다.
꽃놀이 시즌에는 커피를 내려 텀블러에 담거나
간단하게 야외에서도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커피를 내려마시는 내용을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오늘의 커피와 음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립커피로 카페라떼 만들어 마시자. (4) | 2024.03.01 |
---|---|
가장 흔한 드리퍼 칼리타 드리퍼로 내린 드립커피 (2) | 2024.02.23 |
커피내리기 귀찮고 자신없다면 프렌치프레스 하세요. (1) | 2024.02.18 |
다이소 드리퍼로 맛있는 드립커피 내리기 (2) | 2024.02.17 |
모카포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시자 (2) | 2024.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