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포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시자
오늘은 날씨가 화창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슬슬 아이스 음료를 마시는 빈도가
늘어날듯 싶은데요.
이번에는 화창한 날씨를 맞이하여
모카포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마셔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모카포트로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재질이랍니다.
보통 모카포트를 떠올리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대표적인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애물단지가 되어버리는데요.
관리하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알루미늄보다는 조금 비싼 스테인리스 재질의
모카포트를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모카포트마다 사용하는 원두의 양이
조금씩 상이한데요.
이 스테인리스 모카포트에는
약 8g정도의 원두가 사용됩니다.
오늘은 좀 풍부한 커피를 추출해보고자
에스프레소보다 약간 굵은 입자크기로
원두를 분쇄해 주었습니다.
모카포트를 분리하여 제일 아래의
보일러에 물을 채워넣고,
분쇄한 원두가루를 바스켓에 옮겨담은 후,
깔끔하게 다져주고,
보일러 위에 결합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모카포트 상단부분을
결합해줌으로 커피추출준비를 마칩니다.
열원으로 가스레인지를 사용해도 되지만
화구 사이즈가 맞질 않아
캠핑용 버너 위에 모카포트를 올려 사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모카포트는 이 방법이
가장 추출하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 항상 불을 사용할때에는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
커피가 추출되기까지 약 3분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요.
그 사이에 잔에 얼음을 채워 준비합니다.
얼음 위에 정수물을 조금 부어 채워줍니다.
잠시 후,
모카포트 내부에서
커피가 추출되기 시작합니다.
커피 추출이 완료되었습니다.
추출이 완료된 커피를
얼음잔에 옮겨담습니다.
모카포트로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완성되었습니다.
종이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추출한 모카포트의 커피는
커피의 풍미감과 향이 좋고,
쓴맛이 적어 대중적으로 즐기기 좋은
커피랍니다.
오늘은 스테인리스 모카포트를 사용하여
시원하고 맛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테인리스 모카포트는
커피를 마신 후에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대충 말려도 될 정도로 관리가 수월해서
가끔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자주 사용하신다면 알루미늄 재질의
모카포트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럼 즐거운 커피생활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오늘의 커피와 음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내리기 귀찮고 자신없다면 프렌치프레스 하세요. (1) | 2024.02.18 |
---|---|
다이소 드리퍼로 맛있는 드립커피 내리기 (2) | 2024.02.17 |
따스한 오후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내린 에스프레소 (2) | 2024.02.14 |
덜달게 가볍게 즐기는 아쌈 밀크티 (0) | 2024.02.12 |
찬물로 에스프레소를? 찬물로 내린 에어로프레스 (3) | 2024.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