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팬으로 구운 가래떡 가래플 만들어 먹기

 

 

 

지난번 붕어빵 팬에 이어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와플팬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와플을 가끔 생각날때마다 

만들어 먹곤 하였는데요.

 

와플팬은 와플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재료들을

구워 만들수 있기에 이번에는 다른 것을 넣어

만들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가래떡을 와플팬에 넣어 구운

'가래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끔 냉동고를 뒤져보면 언제 넣었는지 모를

가래떡이 있곤 하는데요.

가래떡은 얇게 썰어 떡국을 끓여먹곤 하는데,

오늘만큼은 와플팬에 양보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가래떡으로 만든 '가래플' 만들어 볼까요?

 

먼저 와플팬 사이즈에 맞게 가래떡을 잘라놓습니다.

 

 

 

와플팬을 예열해주면서 기름칠을 해줍니다.

 

 

 

와플팬이 예열되었다면 사이즈에 맞게 

썰어놓은 가래떡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팬뚜껑을 닫아 구워주면 끝~

 

한쪽만 오래두면 타기 쉬우니 중간중간 

와플팬을 뒤집어 가며 구워줍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구워가며 가끔 팬을 열어

가래떡이 잘 구워지고 있는지 확인해 줍니다.

 

 

 

가래떡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다 싶으면

접시에 옮겨담습니다.

 

 

 

1차로 만든 가래플입니다.

와플팬 틀에 찍혀나온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무늬가 있다보니 왠지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 가래플은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안은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은데요.

그냥 먹어도 좋고, 꿀에 찍어먹어도 맛있답니다.

 

 

 

완성된 가래플을 하나씩 집어 먹으면서

2차로 가래플을 만들어 봅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었다 싶으면

더 굽지 않고, 꺼내어 줍니다.

 

 

 

2차로 완성된 가래플입니다.

1차로 만든것은 일자 모양인데 반해,

2차로 만든건 사선으로 찍힌 모양이라

와플에 더욱 가까운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선으로 찍힌 

2차 가래플이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맛은 둘다 같지만요.

 

 

 

오늘은 와플팬에 가래떡을 넣어 만든

'가래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래플은 생각보다 맛이 좋았고,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먹기에는

아주 좋은 간식거리가 되었는데요.

 

와플팬만 있다면 어떤 재료든 넣어

새로운 맛을 창조해낼수 있다보니

다음에는 다른 재료를 넣어

또다른 OO플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