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따스한 날 스텐 모카포트로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11. 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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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치고 너무 더운 날씨였는데요.

가을에서 여름으로 돌아가는 듯한 그런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더워질때는 역시 시원한 커피가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스텐 모카포트를 사용하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스텐 모카포트입니다.

재질이 스테인리스여서 부식걱정없이 

마음편히 사용할 수 있는 모카포트랍니다.

 

 

 

스텐 모카포트에 사용할 원두는

콜롬비아 원두로 약 10g을 사용하였습니다.

 

원두 분쇄는 에스프레소보다는 조금 굵게

분쇄를 하였습니다.

 

 

 

그럼 스텐 모카포트로 커피를 추출해 볼까요?

 

모카포트 하단 보일러에 물을 채워넣습니다.

물은 안전밸브 아래까지 채워넣습니다.

 

 

 

이어 커피바스켓을 넣고,

분쇄한 원두가루를 바스켓에 넣어줍니다.

 

원두가루는 전용탬퍼나 스푼으로 살짝 눌러 줍니다.

 

 

 

스텐 모카포트 상단부를 결합하고,

불 위에 올려놓을 준비를 합니다.

 

저는 이소가스를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의 세기는 모카포트 보일러 면적보다

크지 않게 조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불을 올리고 약 3~4분 내에 커피가 추출되니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주시합니다.

 

 

 

잠시 후,

모카포트 커피가 추출되기 시작합니다.

 

커피가 조금씩 차오르며

마지막에는 커피거품을 일으키며

마지막 추출이 끝납니다.

 

보통 모카포트에서 커피가 절반이상 추출이 되면

불을 끄고, 잔열로 남은 커피를 추출해주면 됩니다.

 

 

 

커피 추출은 완료되었고,

이제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 준비합니다.

 

 

 

추출된 커피를 전부 잔에 부어줍니다.

 

 

 

이것으로 스텐 모카포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들기 완성!

 

컵 용량에 비해 커피가 적은 편인데,

조금 진하게 추출이 되다보니

물이나 얼음을 조금 더 넣어 채워주시면 됩니다.

 

저에게는 딱 좋은 진하기이므로

이대로 마신답니다.

 

 

 

커피맛은 종이필터를 사용하지 않기에

커피의 맛과 향이 드립커피보다 

더 강하게 느껴지는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가을에는 모카포트로 내린

커피가 가장 맛이 좋은듯 합니다.

 

 

 

오늘은 스텐 모카포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카포트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라

차후 관리를 잘 못하면 사용하기가 어려워지는데요.

 

그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텐 모카포트는

물에 젖은 상태로 보관을 하여도 

산화되거나 하는 일이 없기에

관리부분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집니다.

 

이번 가을에는 관리가 수월한

스텐 모카포트로 맛있는 커피를 내려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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