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굿밀크 멸균우유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10. 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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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밀크스테이션이 현실이 된듯

저렴한 우유는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는데요.

 

오늘은 비싸진 우유를 대신할

노브랜드의 멸균우유를 구입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우유를 구입하러 노브랜드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10월부터 밀크스테이션이 발생한다는 것이

사실인지 제일 저렴한 우유를 찾질 못했는데요.

 

재고가 있는 우유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선뜻 구입하지 못하겠더군요.

 

그 와중에 상온에서 보관되고 있는

멸균우유를 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1,580원 (1L) 으로 정말 저렴합니다.

 

 

 

과연 이 멸균우유가 일반우유를 대체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 하나 구입해 보았습니다.

 

 

 

노브랜드의 굿밀크 멸균우유는

품번이 N1151 이며,

상온에서 보관이 되기 때문에

냉장, 냉동코너에는 진열되어 있지 않습니다.

 

 

 

멸균이 되어 있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듯 싶은데,

개봉을 하게 되면 냉장보관을 해야하고,

48시간 이내에 섭취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1L의 양이기에 48시간이면 충분히

소진할 수 있을듯 한데요.

 

 

 

가격, 포장 그 무엇이 되었든간에

일단 멸균우유 자체의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럼 개봉을 해볼까요?

 

 

 

그런데 노브랜드 멸균우유는 개봉 뚜껑이 조금 독특합니다.

반시계방향으로 몇바퀴 돌리면 열리고,

닫을때에는 뚜껑을 눌러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아래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노브랜드 굿밀크멸균우유 오픈방식 ]

 

 

오픈 방식이 조금 독특하긴한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방식이라

다른 우유들도 이런 방식으로 나와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우유를 유리컵에 조금 따라봅니다.

 

 

 

육안으로 보았을때에는

그저 일반 우유와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냄새에서 약간의 비릿한 분유냄새가 느껴지고,

맛은 끝맛에서 살짝 느끼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이정도면 차가운 음료에 사용하기에는

괜찮아 보일듯 합니다.

 

 

 

말이 나온김에 아이스 카페라떼를

만들어 마셔보기로 합니다.

 

멸균우유에 얼음을 채워넣고,

에스프레소 한잔을 부어줍니다.

 

 

 

참고로 에스프레소는 베트남 인스턴트 커피인

King Coffee 1개를 사용하였습니다.

인스턴트 중에서는 이게 최고인듯!

 

 

 

멸균우유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주었더니

이건 뭐 아이스카페라떼 그대로의 비쥬얼이 나옵니다.

 

 

 

멸균우유와 에스프레소가 따로 놀지 않게

스푼으로 잘 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맛을 보았는데요.

확실히 커피의 쓴맛으로 인해

멸균우유의 느끼하거나 비릿한 향은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마신다면

일반 우유로 만든 아이스 카페라떼 같은 생각을 하게 될 정도입니다.

 

 

 

오늘은 비싸진 우유를 대신할

멸균우유를 노브랜드에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수가 있는데, 

단점이라면 따뜻한 음료로 만들게 되면

즉, 우유를 스팀하게 되면 비릿한 맛이 커진다는 겁니다.

본 포스팅 내용에서는 멸균우유를 따뜻하게 만들어보는

내용을 담지는 않았지만 이미 전에 다른 멸균우유로

테스트를 진행하였기에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멸균우유로 아이스 음료, 블렌딩 음료로

사용하기에는 적당해 보입니다.

 

다만 따뜻한 음료로 드신다면 

향과 맛이 강한 첨가물을 넣어 혼합한다면

어느정도는 해결이 될듯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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