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휴게소 커피 앞으로 달라질까?

커피 정보|2023. 9. 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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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이번 추석 연휴가 길다보니

고향을 방문하였다가 여행을 가시는 분들

꽤 많으시다고 들었는데요.

 

고향을 가든 여행을 가든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다보면

장기간 운행으로 인해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씩 마시며 피곤을 날려버리실텐데요.

 

밖에서 먹는 것은 무엇이든 맛있다고 하는데,

휴게소 커피는 희안하게 맛이 없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보니 맛이 없을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과연 무엇때문에 휴게소 커피는 맛이 없을까요?

 

 

 

최근 휴게소 커피맛이 없다는 내용의

민원이 잇달아 제기 되었고,

이에 도로공사측에서 점검을 나섰는데요.

 

[ 출처 - Y T N 뉴 스 ]

 

 

고속도로 휴게소에 입점한 커피매장을 보면

누구나 알법한 유명 커피브랜드들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명 커피브랜드는 본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기에

왠만해서는 어디서 마시든 맛이 평준화 되어 

맛이 있는 편인데요.

 

[ 출처 - Y T N 뉴 스 ]

 

 

하지만 휴게소에 있는 커피브랜드의 커피들은

대부분 맛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로스팅 한지 오래된 원두를 사용하거나

미리 갈아놓은 원두를 사용한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 정수된 물인 연수를 사용하지 않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매장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커피원두는 오래되면 산패가 되어

커피의 맛과 향이 사라지게 되어 맛이 없어지는데,

더구나 미리 원두를 분쇄해두면 산패가 더욱 빨리 진행되어

더 맛이 없는 커피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더구나 커피 성분의 대부분의 차지하는 '물'은

정수가 되지 않은 지하수를 사용하여

커피의 맛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을뿐더러

지하수의 석회질로 인해 고가의 커피머신과 제빙기,

핫디스펜서 등의 고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출처 - Y T N 뉴 스 ]

 

 

이렇듯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의 기술과는 별개로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기본적인 것 조차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기에 

휴게소에서 만들어지는 커피는 당연히 맛이 없을수 밖에 없었는데요.

 

[ 출처 - Y T N 뉴 스 ]

 

 

도로공사는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커피가

여느 다른 매장과 같은 품질이 되도록

커피품질 기준 권고안을 마련하였고,

월 1회 이상 매장을 현장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와 시민 평가단으로 구성된

품질 평가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 출처 - Y T N 뉴 스 ]

 

 

도시와는 달리 휴게소라는 특별한 상권이다보니

이보다는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할 필요가 느껴지는데요.

 

과연 앞으로 휴게소의 커피 맛이

여느 커피 매장에서 마시는 것과 비슷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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