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포트 에쏘팟으로 만든 에스프레소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6. 2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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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모카포트에 사용하기 위해

BRS 티타늄 스토브를 구입한 후,

모카포트 사용빈도가 늘어났습니다.

 

확실히 커피추출이 간편해졌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모카포트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에쏘팟'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모카포트 에쏘팟 

그리고 라바짜 에스프레소 잔입니다.

에스프레소 내리기에는 이 구성이 좋은듯 싶어 

이렇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럼 바로 에스프레소 추출을 준비해볼까요?

 

먼저 모카포트 에쏘팟 하단 보일러에

물을 채워줍니다. (압력밸브 아래까지)

 

 

 

커피바스켓을 올리고,

원두 20g을 준비합니다.

원두는 로스팅이 강하게 된

엘살바도르 원두를 사용하였습니다.

 

 

 

원두를 곱게 분쇄한 후,

커피바스켓에 넣어줍니다.

 

 

 

전용탬퍼를 사용하여 잘 다져주면

깔끔하게 탬핑이 완료됩니다.

 

 

 

나머지 부품을 결합하고, 스토브를 준비합니다.

 

 

 

스토브 위에 모카포트 에쏘팟을 올리고,

붙을 붙여줍니다.

 

 

 

약 2~3분 정도 지나면

압력밸브에서 김이 새어나오는데,

이때부터 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커피가 추출이 되면

에스프레소 잔에 커피를 바로 옮겨담습니다.

 

 

 

모카포트 에쏘팟으로 만든

맛있는 에스프레소가 완성되었습니다.

 

 

 

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이지만

커피머신에서 추출한 것과 비슷하게

크레마가 잘 나왔답니다.

 

 

 

그냥 마시기엔 쓰기에, 설탕 한포를 넣어주고,

스푼으로 살짝 저어줍니다.

 

 

 

스푼으로는 가볍게 몇번만 저어주세요.

 

 

 

스푼으로 저었음에도 크레마는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에스프레소를 한번에 쭉~ 원샷하며

커피를 즐깁니다.

 

 

 

다 마신 후, 에스프레소 잔 바닥을 보면

설탕이 카라멜처럼 녹은 것이 보이는데요.

스푼으로 떠서 먹으면 입가심용으로 아주 좋답니다.

마치 사탕을 먹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깔끔하게 에스프레소 한잔을 다 마셨답니다.

 

 

 

오늘은 모카포트 에쏘팟으로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번 에쏘팟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릴때마다 생각하지만

정말 최고의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주는 고마운 모카포트랍니다.

 

다음에는 에쏘팟으로 내린 에스프레소로

맛있는 카페라떼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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