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위에 올려 추출하는 간편한 커피추출도구 누보 에코 자동드리퍼 클레버

 

 

 

'클레버'라는 커피추출도구가 있습니다.

컵 위에 올려놓으면 커피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커피추출도구로 간편하게 그리고 일정한 커피맛을

표현해주기 때문에 많은 인기가 있는 제품인데요.

 

이번에 국내산 클레버인 

'누보'의 에코 자동드리퍼를 구입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누보' 에코 자동드리퍼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누보'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에코 자동 드리퍼 입니다.

 

말이 자동드리퍼이지 '클레버'와 같은 

추출방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클레버'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은 이유는

'클레버'자체가 대만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이름이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로 사용하지 못하고,

'자동드리퍼'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만들어 출시한 것입니다.

 

 

 

즉, '누보'의 에코 자동드리퍼는

국내산 '클레버'라고 보시면 됩니다.

 

색상은 블랙, 그린, 오렌지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가장 무난한 블랙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본체 자동드리퍼, 종이필터, 스쿱 입니다.

 

 

 

누보 에코 자동드리퍼 입니다.

전체적인 모양새가 꽤 예쁜 편인데요.

 

 

 

'클레버'가 칼리타 종이필터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누보' 자동 드리퍼는 하리오 종이필터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점이 다릅니다.

 

 

 

재질 자체는 '트라이탄' 재질로 되어 있어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도 문제 없습니다.

 

사용방법은 '클레버'와 동일하게

컵 위에 올려놓으면 커피가 추출되는 방식입니다.

 

 

 

자동드리퍼 바닥에는 

'Made in KOREA' 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사용하기에 앞서 새제품인 관계로

분해하여 세척을 먼저 진행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모습은 클레버와 거의 흡사한데

 

 

 

한가지 독특한 점이 있다면

커피가 추출되는 통로에

이상한 실리콘 노즐이 있다는 점입니다.

 

추출을 해보고서 알게 된 것이지만

이 실리콘은 커피가 새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탄성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처음에는 별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사용하면 할수록 '클레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세밀한 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역시 국내산 제품이라 믿음이 갑니다.

 

 

 

그럼 '누보' 에코 자동드리퍼로

커피를 추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두는 약 20g을 계량하여 드립크기로 분쇄해 줍니다.

 

 

 

자동드리퍼에 종이필터를 올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을 해줍니다.

 

 

 

린싱을 하기 위해 부은 물은

바로 빠지지 않기 때문에

컵 위에 올려 물이 빠지도록 합니다.

 

 

 

린싱 후에는 분쇄한 원두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을 원두가루가 잠길정도로만 부어줍니다.

 

 

 

스푼으로 원두가루를 저어 

커피가 잘 우러날 수 있도록 한 후

20~30초 정도 뜸을 들입니다.

 

 

 

뜸들이기를 마치고,

뜨거운 물을 약 250ml정도 가득 채워 부어줍니다.

이제 추출까지 약 2~3분정도 기다리면 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아이스 컵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운 관계로 아이스 커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2~3분이 지나면

컵 위에 자동드리퍼를 올려

커피를 추출합니다.

 

 

 

누보 에코 자동드리퍼로 만든

아이스 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커피는 카페에서 판매하는 듯한

굉장히 좋은 비쥬얼을 보여줍니다.

마시게끔 만들어 주는 그런 비쥬얼이 아주 좋습니다.

 

 

 

추출을 마친 자동드리퍼는

종이필터를 버리고,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됩니다.

추출부터 후처리까지 아주 간편합니다.

 

 

 

오늘은 국내산 '클레버'인

'누보'의 에코 자동드리퍼를 구입하여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커피추출이 간편하고, 반복추 출하여도

일정한 맛을 재현해주기 때문에

많은 카페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커피를 내리는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딱 좋은 그런 자동드리퍼입니다.

커피 추출이외에도 잎차를 우려내어 추출하기에도

좋으니 하나쯤 구비해 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