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와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신개념 소떡소떡

인생은 식도락|2023. 4. 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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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소떡 좋아하시나요?

 

소떡소떡은 소시지와 떡을

번갈아가며 껴놓은 꼬치로

아이들에게는 간식으로

어른들에게는 술안주로 좋은 음식입니다.

 

오늘은 떡 대신에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하여

신개념 소떡소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노브랜드 매장에 갔더니

스모크 소시지를 2개 묶어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저렴하길래 하나 구입하고,

라이스페이퍼는 집에 있던 것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소시지는 먹기 좋은 사이즈인

비엔나 소시지로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비엔나 소시지보다는 스모크 소시지가

더 맛이 좋을듯 하여 구입하였는데요.

 

 

 

큼직한 사이즈에 육즙이 많다고 알려져

잘 구입한 듯 싶습니다.

 

 

 

비닐을 뜯어보니 기름이 베어나오더군요.

꽤 많은 기름이라 생각외로 놀랐답니다.

 

 

 

기름이 많다보니 먼저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 줍니다.

겉에 기름이 씻겨져 깔끔한 모습의

스모크 소시지가 되었습니다.

 

 

 

라이스페이퍼는 3장씩 사용할 겁니다.

 

뜨거운 물을 보울에 담아 놓고,

라이스페이퍼 1장마다 전체적으로 적셔줍니다.

 

 

 

그리고 도마위에 뜨거운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 3장을 일렬로 깔아줍니다.

 

 

 

소시지가 크기 때문에

2개만 사용하였습니다.

 

라이스페이퍼 위에 올려놓고,

 

 

 

김밥을 말듯이 말아줍니다.

 

 

 

가끔 라이스페이퍼를 말아먹기도 하는데,

이렇게 망친 라이스페이퍼는 버리지 말고,

소떡소떡을 구울때 함께 구워 드시면 됩니다.

 

 

 

말아진 소떡소떡은

끝부분이 남는 라이스페이퍼로

조금 지저분해 보일수 있는데요.

 

 

 

가위로 잘라 말끔하게 만들어 주시거나,

 

 

 

라이스페이퍼를 옆에 붙여주셔도 됩니다.

편한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베이스는

만들어졌습니다.

 

 

 

꼬치 대신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소떡소떡을 고정시켜 줄겁니다.

 

 

 

소시지가 크기 때문에

반으로 잘라줄 것이기에

이쑤시개를 양쪽으로 꽂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칼로 반으로 잘라주었습니다.

 

 

 

나머지 소떡소떡도 

전부 반으로 잘라줍니다.

이것으로 준비 완료!

 

 

 

이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을 합니다.

 

 

 

달궈진 팬 위에 준비해놓은

소떡소떡을 올려놓고, 바싹 구워줍니다.

 

 

 

기름은 조금 넉넉하게 부어도 좋습니다.

 

 

 

집게나 뒤집개를 사용하여

중간중간 소떡소떡을 뒤집어 줍니다.

 

 

 

잘려진 단면과 반대쪽도

잘 구워지도록 세워 굽습니다.

 

 

 

아주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스페이퍼가 없는 쪽은

기름이 베어나오기 때문에

더 빨리 구워집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해 줍니다.

 

 

 

잠시 후,

잘 구워진 소떡소떡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소떡소떡의 특징은

소시지 사이에 떡이 있지 않고,

라이스페이퍼가 소시지를 감싸고

있어서 조금 다른 식감을 줍니다.

 

 

 

구워진 라이스페이퍼는 바삭바삭하고,

안에 소시지는 부드럽기에

그야말로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 입니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소스와 함께

곁들여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소스는 시중에 판매하는 것을 구입하거나

케찹, 고추장, 설탕, 식초, 간장 등으로

직접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드시기 전에는 꼭 이쑤시개를

제거하고 드셔야 안전합니다.

 

 

 

겉의 라이스페이퍼가

바삭바삭한 식감을 주어 

마치 과자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포크를 사용하여 소떡소떡을 하나 집고,

 

 

 

소스에 푹~ 찍어 먹어봅니다.

 

 

 

비쥬얼만 보아도 꽤 맛있어 보이는데요.

 

 

한입 베어 물었을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입안 가득 터지는 육즙이 꽤 맛있습니다.

 

식감도 좋지만 맛도 아주 좋답니다.

 

 

 

오늘은 집에서 라이스페이퍼와 소시지로

신개념 소떡소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기 간단하면서

아이들에게는 간식,

어른들에게는 술안주가 되는

맛있는 소떡소떡!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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