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비빔국수 후에 마시는 드립커피 타임!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0. 2. 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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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듯 싶습니다만

아직도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는 점점 커져만 가고 있네요.

어서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갑자기 땡기는 국수를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커피가 아니고 국수?

 

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커피는 그냥 마셔도 좋지만

무언가를 먹고 나서 마시느냐에 따라서

커피 맛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합리화 중......)

 

네..

 

그냥 국수가 먹고 싶었나 봅니다.

 

예전에 SNS에서 자취생들이 만들어먹는 국수에 대한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오늘 실천에 옮겼습니다.

 

여러가지 국수들이 있겠지만 만들기 쉬운

달짝지근한 '간장비빔국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 간장비빔국수 >

국수를 만들면서도 '이게 맛이 나올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막상 만들고 나서 먹어보니.....!

계속 만들어 먹을듯 합니다.

 

이제 마트에서 라면은 그만 사고, 국수면발만 사다가 먹을듯...

 

정말 라면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국수도 다 먹었겠다...(만드는데 10분, 먹는데 1분)

이제 커피타임을 갖겠습니다.

 

 커피는 뭐니뭐니해도 드립커피 (Drip Coffee)                    

이번에 체험단에 당첨되어 받은 원두입니다.

운이 좋게도 체험단에 선정되어 신선한 원두로 드립을 내려봅니다.

저도 빨리 집에 있는 생두로 로스팅을 해보고 싶은데...

아직 여건이....(연기와 냄새...때문에)

그래도 조만간 로스팅을 해보려합니다.

 

 

   신선한 원두는 가스 분출부터 다르다.  ( Coffee Gas )                                 

분쇄된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부으니

가스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뽀글...뽀글...

 

원두가 품고있는 가스가 나오는데 이때는 가스가 원활히 배출되도록

뜸들이기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약 30초 후...... 가스 분출이 더이상 없다고 생각되거나

부풀어 오른 원두가 푹~~~ 꺼지는 타이밍에 

뜨거운 물을 부어 추출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약 3분후....

 

 

커피 서버에 드립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단맛과 산미 그리고 풍기는 아로마, 애프터테이스트

조금 전에 먹었던 국수의 향이 커피의 향으로 덮어지는 순간입니다.

 

이제 집안에 풍기는 냄새는 커피냄새로 가득~

국수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지만

커피를 마시니 소화가 더 빨리 되는듯 싶습니다.

 

다시 배가 고파지는.....

 

그래도 적당히 먹는게 좋겠죠!

 

오늘도 이렇게 커피로 시작하는 하루를 보냅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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