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짜원두로 카플라노 컴프레소 에스프레소 추출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라바짜 원두를 사용하여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볼텐데요.

 

이번에는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사용하였습니다.

 

 

 

오늘 에스프레소 추출에 사용할

카플라노 컴프레소와 러브라믹스 에스프레소 잔입니다.

 

 

 

그리고 오늘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라바짜 원두 입니다.

강배전에 가깝게 로스팅이 된 것이 특징입니다.

 

 

 

원두는 약 15g정도 사용하여

코만단테 핸드밀로 곱게 분쇄를 해줍니다.

 

 

 

컴프레소 바스켓에 분쇄한 원두를 옮겨담고,

탬퍼로 눌러줍니다.

 

 

 

깔끔하게 다져진 원두가루입니다.

바스켓 주변의 가루들을 정리해 주고,

컴프레소를 결합합니다.

 

 

 

카플라노 컴프레소는

러브라믹스 잔에 맞질 않기 때문에

추출되는 에스프레소를 바로 담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이번엔느 카플라노 컴프레소

컵에 바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겠습니다.

 

 

 

컴프레소 챔버에 뜨거운 물을 

채워넣고, 피스톤을 결합함으로

에스프레소 추출준비를 마칩니다.

 

이제 피스톤을 천천히 눌러주면 

에스프레소가 추출됩니다.

 

 

 

에스프레소가 추출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사용해서 그런지

100% 마음에 들게 추출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크레마가 예쁘게 나온듯 싶습니다.

 

 

 

그리고 바로 러브라믹스 에스프레소 잔으로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옮겨담았습니다.

 

옮겨담는 과정에서 크레마가 조금은 

소실되었는데요.

 

 

 

그레도 남아있는 크레마가 있어

에스프레소를 즐기기에는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맛은?

확실히 어제 사용하였던 캡슐 에스프레소보다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마치 카페에 있는 커피머신으로 추출한 것과

비슷하게 쌉싸로운 맛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느껴졌는데요.

 

같은 원두를 사용하였다하여도

어떤 추출도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커피맛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커피추출도구의 선택도 꽤 중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캡슐머신보다는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