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맛과 향을 더하는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12. 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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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이 많이 내렸고,

오늘은 강추위로 전국이 얼어붙었는데요.

다행히 눈으로 인한 큰 사건은 생기지 않은듯 합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또 다시 눈폭탄 예고가 있으니,

모두 주의하시기를 바라며,

오늘은 추운날씨에 커피에 맛과 향을 더해주는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와 서버입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제품은 <멜리타 아로마보이>라는

커피메이커에 있는 제품으로

가끔은 이렇게 수동으로도 사용을 하곤 합니다.

 

 

 

서버는 멜리타 아로마보이의 전용서버이고,

드리퍼 역시 아로마보이 전용 드리퍼입니다.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는 

멜리타의 특징인 추출구가 1개인 점과

아로마 드리퍼 특징인 추출구가 정중앙이 아닌

드리퍼 옆 벽면에 위치했다는 것이 독특합니다.

 

 

 

드리퍼 아래에서 보면 추출구 위치가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답니다.

 

이러한 특징이 커피 추출에 영향을 주어

커피의 맛과 향이 더욱 짙어지게 됩니다.

 

그럼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로 커피를 내려볼까요?

 

 

 

오늘 사용할 원두는 브라질 블렌딩 원두로

20g을 사용하였고,

코만단테 핸드밀로 드립크기로 분쇄해 주었습니다.

 

 

 

커피 서버 위에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를 올리고,

종이필터를 씌운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및 예열을 합니다.

그리고 분쇄한 원두 가루를 부어줍니다.

 

 

 

추출방식은 칼리타 드리퍼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추출구 높이 이상으로 물이 채워져야

추출이 되는 방식이기에 물을 조금은 넉넉히 부어줍니다.

 

 

 

첫번째 물주기는 뜸들이기로

원두 전체적으로 뜨거운 물이 젖을 수 있도록 부은 후,

약 20~30초 정도 뜸을 들입니다.

 

 

 

뜸들이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물붓기를 시작하며 커피를 추출합니다.

커피는 총 250ml정도를 추출할 것이고,

약 3~4번에 걸쳐 물을 나누어 부어줄 겁니다.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물을 부어줍니다.

 

 

 

잠시 후, 커피가 추출되었고,

유리잔에 옮겨 보겠습니다.

 

 

 

오늘은 더블월 유리잔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올해는 유난히 이런 더블월 유리잔이 인기가 좋은듯 합니다.

 

커피서버에 남은 한방울의 커피까지 전부 부어줍니다.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로 추출한

브라질 블렌딩 드립커피 완성!

 

 

 

더블월 유리컵이 약 350ml까지 채울수 있다보니

추출된 커피 250ml가 조금 적은듯 느껴지지만

오히려 빈공간 룸이 있어서 

커피의 맛과 향을 느끼기에는 더 좋은 듯 합니다.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로 커피를 추출한 맛은

커피의 맛과 향이 더해진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커피의 향이 더욱 짙어지고, 

커피를 마신 후, 입안과 콧속에 퍼지는 애프터 테이스트가

더욱 오래 여운이 남는듯 합니다.

 

맛 또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주어서,

특별하게 도드라지는 맛 없이 평균적인 맛을 보여주어

호불호 없는 마시기 좋은 드립커피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를 사용하여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운 겨울에 마시는 따뜻한 드립커피가

그 어느때보다도 마시기 좋은 때라고 생각되는데요.

내일부터 더욱 추워지는 겨울날씨에

따뜻하게 드립커피로 온 몸을 녹여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밀리타 아로마 보이 커피메이커 브라운, 1015-03    메리타 아로마 드립퍼 계량스푼 포함 1X2 3 4인용 AF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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