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려도 맛있는 에어로프레스 커피

 

 

 

매번 드립커피를 즐기다보니

조금은 식상한듯 하여

오늘은 간만에 에어로프레스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누가 내려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수 있는

에어로프레스!

 

그럼 에어로프레스로 커피를 내려볼까요?

 

 

 

오늘 사용할 에어로프레스 입니다. (좌)

그리고 카페에서 마시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고자,

리유저블 텀블러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사용할 원두는

에티오피아, 브라질 이렇게 두가지 원두를

각 각 10g씩 블렌딩해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밝은 색은 브라질, 어두운 색은 에티오피아 원두 입니다.

블렌딩 강도가 서로 달라 색이 다릅니다.

 

 

 

원두는 코만단테로 분쇄를 해주었습니다.

 

 

 

에어로프레스는 역방향으로 추출을 하기 위해

뒤집어 셋팅을 해놓고,

분쇄한 원두가루를 안에 넣어줍니다.

 

 

 

코만단테 유리통은

이렇게 에어로프레스에

사용하기에도 좋더군요.

 

 

 

필터캡에 필터를 넣고, 

뜨거운 물로 린싱을 해줍니다.

 

 

 

이어 에어로프레스 안에  뜨거운 물을 붓고,

스푼으로 저어 잘 섞어 줍니다.

 

 

 

원두가 물과 잘 섞여졌다면

나머지 공간에 물을 더 부어 채워줍니다.

 

 

 

이제 필터캡을 닫고, 추출준비를 합니다.

 

 

 

리유저블 텀블러 위에 에어로프레스를 올린 후,

플런저를 눌러 커피를 추출합니다.

 

 

 

잠시 후, 

에어로프레스 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그리고 텀블러에 뚜껑을 씌워

카페 분위기를 느껴보며 커피를 즐겨봅니다.

그냥 마셔도 좋은 커피이지만,

이렇게 리유저블 텀블러를 이용해 커피를 마시니,

집이 카페가 되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오늘은 집에서 에어로프레스로

커피를 추출하여 리유저블 텀블러에 담아

더욱 카페 분위기를 즐겨보았습니다.

 

커피 맛도 중요하지만,

어떤 환경 속에서 마시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더욱 달라지는 듯 합니다.

 

다음주부터는 더욱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눈이 내려 쌓인 날에 밖에서 커피를 내려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커피맛은 그 배가 되겠지요?

 

언젠가는 한번 그렇게 커피를 내려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