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지(AROUNZ) 에티오피아 드립백 출시

 

 

 

얼마전 2022년 제21회 서울카페쇼에 방문하였을 때

어라운지(AROUNZ) 부스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라운지에서 이것저것 많이 구입하는 편인데,

카페쇼에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어라운지(AROUNZ)에서 이번에

드립백을 출시한다고 하여

카페쇼에서 해당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증정으로 받은

어라운지(AROUNZ) 에티오피아 드립백을 내려봅니다.

 

 

 

출시되는 드립백은 

[데일리 드립백 세트]라 하여

마일드 12개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12개

총 24개의 드립백이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증정으로 받은 것은 각 각 1개씩이었는데,

그 중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먼저 마셔보았습니다.

 

 

 

드립백을 개봉해 봅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디자인인데요.

예전에 포스팅 한 lusso(루소) 디카페인 드립백과

같은 VFR필터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고급적인 느낌이 듭니다.

 

 

 

그럼 바로 셋팅하여 커피를 추출해보겠습니다.

드립백을 흔들어 원두가루를 아래로 모은 후,

윗쪽의 화살표 방향으로 뜯어 개봉합니다.

 

 

 

드립백의 누르는 부분을 누르고,

양쪽의 날개를 당겨 컵에 고정시켜 줍니다.

 

 

 

VFR필터는 이렇게 3개의 고리로

드립백을 컵에 고정시켜주어 

안정적인 추출을 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원두가루 전체적으로

부어주어 뜸들이기는 약 5초 정도만 해줍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추출을 시작하며,

약 3분정도 150~180ml정도 추출을 합니다.

 

 

 

아래로 커피가 추출되기 시작하면서

커피향이 향기롭게 퍼져 나옵니다.

 

 

잠시 후,

에티오피아 드립백 추출이 완료되었습니다.

사용이 완료된 드립백은 버리고,

추출된 커피는 컵으로 옮겨담습니다.

 

 

 

보통 드립백은 컵에 올려놓고,

바로 추출하여 음용하게 되는데,

이렇게 서버에 추출하여 컵에 옮기는 것은

추출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함이오니,

드립백을 사용하실 때는 바로 컵에 올려 추출하시면 됩니다.

 

 

 

어라운지(AROUNZ) 에티오피아 드립백

커피 추출 완료!

 

커피 맛은?

생각외로 드립커피로 내린 맛과 흡사합니다.

양이 조금 적을 뿐이지,

에티오피아의 산미와 꽃향, 바디감 등은

정말 드립커피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카페쇼에서 증정으로 받은 

어라운지(AROUNZ) 에티오피아 드립백으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요즘은 드립백들이 전체적으로 맛과 향이 좋아져서

원두를 분쇄하고, 드리퍼와 필터를 장착하는 번거로움 없이

드립백으로만 커피를 즐겨도 좋을듯 한데요.

 

사무실이나 야외 활동 시

굳이 핸드밀과 원두가루, 드립용품들을

바리바리 챙겨갈 필요없이 드립백만 챙겨도 괜찮을듯 합니다.

 

앞으로는 드립백을 좀 챙겨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