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라 에르모사 파체 SHB 하리오 드립커피
2022년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향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느라 바쁘실텐데요.
장거리로 가시는 발걸음마다
무겁고, 피곤하겠지만
가족들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나아가고 계실것이라 봅니다.
장거리 가시는 동안 피곤한 몸은
커피 한잔으로 풀어버리시라고
오늘도 맛있는 드립커피를 내려봅니다.
오늘은 이벤트로 받은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려보려 합니다.
원두는 과테말라 라 에르모사 파체 SHB 이며
드리퍼는 하리오 V60을 사용하여
커피를 내려보겠습니다.
로스팅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꽤 신선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원두는 약 20g 정도 사용할 겁니다.
원두 분쇄는
코만단테 핸드밀로 약 24click 셋팅으로
분쇄를 해 주었습니다. (설탕크기)
하리오 V60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씌우고,
뜨거운 물로 린싱 및 예열을 해줍니다.
그리고 분쇄한 원두가루를 넣어줍니다.
오늘 하리오 드립커피 추출은
'가쓰야 데쓰'의 4:6 메소드 방식으로
약 300ml정도 추출을 해보겠습니다.
가쓰야 데쓰의 4:6 메소드 방식은
이전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2019.11.14 - [다양한 음료 도구] - Hario 하리오 V60드리퍼 - 가쓰야 데쓰 4:6메소드 방식 추출
잠시 후,
약 300ml정도의 드립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신선한 커피향기가 가득 퍼지는데요.
역시 커피는 신선한 원두로 내려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듯 합니다.
서버에 담긴 커피는
유리잔으로 옮겨 담아주었습니다.
따스한 기운에 김이 살짝 피어오르는
드립커피!
드립커피 한모금에
따뜻함이 온몸을 감싸는데요.
적당한 산미와 꽃향 그리고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한잔의 차(茶)를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꽤 깔끔하면서 좋은 커피입니다.
오늘은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과테말라 라 에르모사 파체 SHB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고르게 잘 로스팅이 되어
커피가 가지고 있는 맛을 잘 표현해 주었는데요.
신선한 커피로 맞이하는 가을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이번 추석에는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후식으로 맛있는 커피한잔 내려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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