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접이식 드리퍼로 즐기는 홈카페 커피
밤새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이 긴장을 놓치 못하고 밤을 지새웠습니다.
여기저기 피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더 큰 피해 소식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제와는 전혀 다른 날씨였습니다.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는 그런 날씨였는데,
오늘도 맛있는 커피를 내려봅니다.
오늘은 가을캠핑 시즌에 많이 사용할듯한
'휴대용 접이식 드리퍼'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휴대용 접이식 드리퍼 내부에는
이중 스텐필터가 있어서
종이필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깔끔한 커피를 만들수 있답니다.
오늘 내릴 원두는
브라질 씨에라 옐로우버본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를
반씩 혼합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원두 분쇄는 코만단테 핸드밀을 이용해
드립크기(설탕크기)로 분쇄해 주었습니다.
드리퍼를 서버 위에 올려놓고,
분쇄한 커피를 드리퍼에 붓습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뜸들이기를 마친 후에는
본격적인 추출을 시작합니다.
드리퍼 가운데를 중심으로 물을 부어줍니다.
커피서버에는 조금씩
향긋한 커피가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약 150ml정도의
커피를 추출한 후, 드리퍼를 걷어냅니다.
휴대용 접이식 드리퍼로 추출한
드립커피 완성!
마시기 좋게 머그잔으로
커피를 옮겨줍니다.
브라질 원두와 에티오피아 원두가
혼합되어 산미와 바디감이 좋은
커피가 되었답니다.
따뜻한 커피를 한모금씩 마시며,
몸이 데워지고, 각성? 하는듯한
느낌을 갖으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오늘은 캠핑장에서 많이 사용할듯한
휴대용 접이식 드리퍼를 이용하여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드리퍼이면서
커피맛도 좋게 추출하기 때문에
야외뿐 아니라 집에서도 자주 사용하는데요.
지치고 피곤한 요즘.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기운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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