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변경한 방식으로 추출한 프렌치프레스 맛있는 커피가 되다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8. 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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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에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겨 마실수 있는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하여

맛있는 커피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추출방식을 조금 변경하였는데요.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본 포스팅 내용을 보시고

따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사용할 프렌치프레스 입니다.

 

블루보틀 설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여행갈 때 챙겨갈 정도로 맛있는 커피를

추출해주는 커피추출도구 입니다.

 

 

 

프렌치프레스는 커피원두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플런저를 눌러 커피를 추출하는 

아주 간단한 방식입니다.

 

 

 

그럼 직접 프렌치프레스를 사용하면서

조금 변경한 내용도 함께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두는 약 15g을 사용하였습니다.

 

 

 

분쇄도 크기는 드립크기보다는

좀 더 큰 굵기로 분쇄를 해줍니다.

 

저는 코만단테 핸드밀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조금 변경된 추출방법이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분쇄한 원두가루를

먼저 프렌치프레스에 넣은 후,

뜨거운 물을 후에 부었는데,

 

이 방법을 반대로 적용하였습니다.

 

 

 

먼저 뜨거운 물을 약 200ml정도

프렌치프레스에 넣고,

분쇄한 원두가루 15g을 후에 넣습니다.

 

 

 

그리고 스푼을 이용해

원두가루와 뜨거운 물이 잘 섞이도록

교반을 해줍니다.

 

교반은 약 30초 정도 진행해 줍니다.

 

 

 

교반을 마친 후,

약 4분정도 커피가 잘 우려질수 있도록 합니다.

 

 

 

4분이 되기 전,

커피 가루와 거품이

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것을 '크러스트' 라고 합니다.

 

 

 

이 크러스트를 스푼으로 

잘 눌러 섞어 줍니다.

 

 

 

그리고 마치 커핑을 하듯이

크러스트를 스푼으로 잘 걷어냅니다.

 

 

 

이렇게 크러스트를 꺼내어 줌으로써

좀 더 깔끔한 맛의 프렌치프레스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된답니다.

 

물론 미분은 있지만 기존의 방식보다는

상대적으로 훨씬 깔끔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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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렌치프레스 플런저를 눌러

커피와 원두찌꺼기를 분리해냅니다.

 

 

 

커피를 옮길 잔을 준비한 후,

바로 커피를 따르지 않고,

커피 미분이 좀 가라앉을 수 있도록

약 1분 정도 기다려 줍니다.

 

 

 

1분이 지났으면,

프렌치프레스의 커피를 잔으로 따라줍니다.

이때 급하게 따르지 말고,

천천히 약하게 커피를 따라 부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커피를 한모금 정도

덜 따라냅니다.

 

그래야 미분이 적게 따라나옵니다.

 

 

 

따란~

프렌치프레스 커피 완성!

 

 

 

평소때와의 프렌치프레스와

과연 맛이 어떻게 다를까요?

 

 

 

마셔보니 확실히 기존보다는

커피미분이 덜 느껴지고,

클린컵도 꽤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역시 종이필터가 아닌 

금속필터를 사용한 프렌치프레스만의

특징인 커피바디감이 꽤 좋은데요.

 

 

 

커피가 가지고 있는 유분성분들이

함께 추출이 되어 커피의 풍미감이 높고,

묵직한 바디감과 산미, 단맛 등이

잘 어우러져 나오기에

'제임스 프리먼'이 왜 프렌치프레스를

좋아하는지 알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하여

조금 변경된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해보았습니다.

 

약간의 번거로운 작업이 추가되었지만

그 이상의 커피맛을 보여주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 방식으로 프렌치프레스 커피를

즐길 것 같은데요.

 

평소에 프렌치프레스로 커피를 즐겨보셨다면

이번에 이 방식으로 프렌치프레스 커피를

내려 드셔보세요.

 

확실히 좀 더 다른 느낌의

커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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