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거실등을 갓이 있는 식탁등으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그외 일상다반사|2020. 2. 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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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거실에 있는 거실등이 밝지 않아서 고민중에 있다가

밝은 등으로 교체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거실등이 따로 있지만 위 사진에 보이는 할로겐 램프가 너무 어두워서 

갓이 있는 식탁등으로 예쁘고 밝게 교체를 하려 합니다.

 

항상 안전하게 시작하기

전기 작업은 항상 안전하게 시작해야 합니다.

제일 먼저 두꺼비집을 내려 전기를 차단합니다.

 

할로겐 램프 떼어내기

할로겐 램프를 분해해 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먼저 유리커버를 분해하고, 안에 있는 램프를 당겨 빼줍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몸체를 좌우로 당겨서 빼어내주면

쉽게 빠집니다.

 

 

할로겐 램프 몸체를 꺼내었습니다.

안정기도 함께 딸려나왔는데 안정기는 할로겐 램프용이므로

저는 사용하지 않을거라서 안정기까지 분해해 줍니다.

안정기와 천장의 선을 연결한 검정 전선테이프를 떼어내면 쉽게 분해됩니다.

 

전등 브라켓 설치하기

이제 전등을 구매할때 같이 온 브라켓을 천장에 설치합니다.

저는 천장에 있는 구멍이 브라켓 고정 구멍보다 넓어서

나무 조각을 덧대어서 작업을 했습니다.

구멍이 큰 이유는 아마 할로겐 램프몸체를 매립하다보니

천장 타공 크기가 컸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브라켓을 고정하기 전에 브라켓 가운데 구멍으로

전등 전선을 넣어서 천장의 전선과 연결을 해줍니다.

저는 이미 브라켓을 고정상태에서 밖으로 연결을 했더니

보기가 좀... 안좋더라구요.

물론 커버를 씌울것이라서 보이진 않을것이지만

안쪽으로 전선을 밀어넣을때 걸리적 거리니

꼭 브라켓 고정전에 가운데 구멍을 통해 등기구 전선을 넣어서

천장의 전선과 연결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등기구 커버 및 전선 줄 작업

전선이 연결되었다면 이제 지저분한 것들이 보이지 않게

등기구 커버를 씌워 고정시켜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선 줄이 길다고 느껴지시면 위 사진처럼 말아서 케이블타이로

고정을 해주시거나 외부로 전선이 말아진 모습이 보기 싫으시면

제일 오른쪽 사진처럼 전선을 천장 내부로 원하시는만큼 밀어넣어서

고정을 시켜주시면 깔끔하게 전선 정리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구를 껴주고, 두꺼비집을 올려 주시면 끝!

 

이제 밝은 거실에서 생활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갓이 있는 전등은 식탁등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거실등으로

분위기를 내어보았습니다. 

꼭 식탁등으로만 사용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시중에는 다양한 전등이 많으니 원하는 디자인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카페 주방 조명등 2등 BK018 B, 흑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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