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논란

커피 정보|2022. 7. 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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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주장이 나와

크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FITI 시험연구원 직원이라고 밝힌 사람이

스타벅스에서는 올여름 시즌

고객 증정 상품중 하나인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다는 주장을 하였고, 

스타벅스 측은 이에 정확한 검출량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가 공인 시험기관에

제품 분석을 의뢰하였다는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 FITI시험연구원
섬유, 산업자재, 환경자원, 미생물 등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품질검사, 품질보증을 수행하는 민간 연구기관.

 

 

 

스타벅스의 '서머 캐리백'은

지난 6월에도 서머 캐리백에서 

오징어 냄새가 난다는 논란이 한차례 있었는데요.

2022.06.23 - [커피 정보] -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오징어 냄새 논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오징어 냄새 논란

스타벅스에서 여름 프리퀀시 증정품인 '서머캐리백'에서 오징어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난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급속하게 퍼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스타벅스 e프리퀀시 서머캐리백

coffeemate.tistory.com

 

▣ 1군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

특히, 발암물질 중 하나인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유기화합물의 일종으로

합성수지 등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기 쉽고,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인 WHO 에서는

폼알데하이드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지난 번 서머 캐리백에서 발생한 오징어 냄새가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냄새가 아니냐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폼알데하이드는

일정량 이하까지는 섭취해도 안전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폼알데하이드 검출사실보다

어느정도 농도가 검출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때문에 국가공인 시험기관의 제품 분석 결과가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논란과 관련하여

스타벅스 측에서는 

'현재 본사 차원으로 구체적 사실 관계 및 원인 파악중이며,

조만간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출처 - 스타벅스 ]

 

 

서머 캐리백은 의류나 침구류와 달리 

직접 착용하지 않는 '기타 제품류'로 

분류가 되기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정한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어도

법률상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만...

국가공인기관의 결과가 기다려지지만

인체 무해수준이라고 결과가 나온다하더라도

왠지 찝찝함은 계속 남아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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