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 홍차티백 쇳가루 무더기 검출
커피와 차(茶)를 즐기는 분들 많으시지요?
저도 그 중 한명인데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정도의
유명 브랜드 홍차에서
쇳가루가 무더기로 검출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트와이닝, 테틀리, 아마드티 쇳가루 나오다.
인터넷과 오프라인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유명 브랜드 트와이닝(TWININGS) 입니다.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며
자주 즐기는 브랜드 인데요.
트와이닝은 영국 홍차로
중국이나 아시아 홍차보다 비싼 편이지만
믿고 마실수 있는 유명브랜드여서
백화점이나 마트같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달 중순에 수입된
트와이닝 얼그레이 티백에서
쇳가루가 기준치의 4배가 넘는 양이
검출되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트와이닝 브랜드 뿐만 아니라
'아마드티(AHMAD TEA)', '테틀리(Tetley)'에서도
기준치 4배 가까운 쇳가루가 나왔는데요.
식약처는 쇳가루가 유입된 경로에 대해서
찻잎을 말리고, 절단하는 과정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장기손상 및 발암유발
쇳가루가 우리 인체에 축적이 되면,
장기손상과 더불어 암까지 유발될 수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차(茶)를 즐기려다 오히려 병을 얻게 될 판입니다.
▣ 늦장대처 백화점, 어이없는 수입사
유명 브랜드 홍차에서 쇳가루가
검출되었다는 내용을 접한 소비자들은
배신감을 느끼며, 이제는 브랜드도 믿을수 없다며
황당함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식약처는 6월 20일
해당 브랜드의 문제 제품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렸습니다만
6월 24일 오전까지 일부 백화점에서는 판매되고 있었고,
취재가 시작되자,
그제서야 백화점들은 해당 제품 뿐만 아니라
해당 브랜드 모든 제품을 전부 치워버렸다고 합니다.
한편 해당 브랜드 수입사는
'물에 우리는 티백제품을
분말식품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주장을 하고 있어 더욱 황당할 뿐인데요.
홍차 가루에 자석을 갖다대니
이리저리 쇳가루가 움직이는 것이 훤히 보이는데,
적용 기준을 운운하며, 과도하다고 하는 것은
도대체 어떤 생각에서 나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당분간 해당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지 말아야겠고,
앞으로 차(茶)를 구입하고 마시기 전에는
항상 자석을 갖다대어 쇳가루가 나오지는 않은지
검사 후에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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