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에티오피아 통돌이 홈로스팅

홈로스팅|2022. 5. 6. 22:24
728x90

 

 

 

앞서 로스팅 했던 원두들을 

거의 다 소진해감에 따라

이번에 다시 홈로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브라질, 에티오피아 생두를

로스팅하였습니다.

 

 

 

오늘도 로스팅에 사용할

통돌이 홈로스터기와 생두들 입니다.

 

 

 

생두는

▶ 브라질 씨에라 옐로우버본 내추럴 (왼쪽)

▶ 에티오피아 아리차 (오른쪽)

각 각 200g씩 담아놓았습니다.

 

 

 

먼저, 통돌이 로스터기를 충분하게

예열을 해줍니다.

 

 

 

처음 로스팅 할 생두는

브라질 씨에라 옐로우버본 내추럴 입니다.

내추럴이라 그런지 로스팅할 때에

채프가 꽤 많이 날리는 편인데요.

 

 

 

잠시후, 로스팅 된 원두를

냉각팬에 쿨링 중이랍니다.

로스팅 포인트는

2차팝이 터진 후에 배출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강배전에 가깝습니다.

 

 

 

이어서 바로 에티오피아 아리차를 로스팅 합니다.

연속 배치를 하였기 때문에

쌓이는 채프는 더욱 많아집니다.

 

 

반응형

 

잠시 후,

로스팅 된 원두를 냉각팬으로 옮깁니다.

 

 

 

에티오피아 아리차 로스팅 포인트는

1차팝 후, 약 2분정도에 배출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색의 미디엄 로스팅 입니다.

센터컷을 뚜렷하고 밝게 잘 보이는군요.

 

 

 

연속 2배치까지 진행을 하다보니

온 몸에는 날린 채프가 달라붙었는데요.

통돌이 홈로스팅은 이렇게 로스팅 할때마다

채프를 뒤집어 쓰기 때문에 바로 샤워를 합니다.

 

 

 

오늘의 로스팅 결과물입니다.

아래 사진만 봐도 어떤 것이 어떤 원두인지

뚜렷하게 구분이 되는데요.

왼쪽의 어두운 원두가

2차팝까지 진행한 브라질 씨에라 옐로우버본 내추럴이고,

오른쪽 밝은 원두가

1차팝 후 2분에 배출한 에티오피아 아리차 입니다.

 

 

 

2차팝까지 진행한 브라질 씨에라 옐로우버본 내추럴은

조금씩 기름이 베어나오기 시작하고, 

향은 마치 참기름의 냄새와도 비슷합니다.

에티오피아 아리차는 향이 아직은 강하진 않지만

약간 꽃향기와 같은 향과 산미향이 조금씩 풍겨나옵니다.

 

 

 

오늘은 브라질, 에티오피아 생두를

홈로스팅 진행해 보았습니다.

둘 다 각각 다른 포인트로 로스팅을 진행하였는데,

같은 방식으로 추출하여도 원두 자체의 성질이 다르기에

다른 맛을 보여줄 것이 뻔하지만

디게싱이 끝난 다음 추출할 경우에는 

과연 어떤 맛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에는 오늘 로스팅 한 원두들로

커피를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리치 & 라이블리 커피 미디엄, 340g, 홀빈(분쇄안함)    곰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원두 커피, 1개, 500g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