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수동비데 셀프자가설치

그외 일상다반사|2022. 1. 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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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를 사용하고 계신분들 많으시지요?

비데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으신 분들은 계셔도

한번 사용하면 그 뽀송뽀송 촉촉함 때문에

계속 사용할 수 밖에 없는것이 바로 '비데' 입니다.

 

비데가 없는 밖에서는 물티슈로 해결을 하지만

비데만큼 깔끔한 느낌은 들지 않기에 집에 오면

볼일을 안봐도 비데는 꼭 사용하게 됩니다.

 

비데는 전기를 사용하는 비싼 제품들도 있지만

저는 저렴한 기계식 수동비데를 사용한답니다.

 

최근 기존에 사용하던 비데가 더러워져서 이번에

새로운 기계식 수동비데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기계식 수동비데를 찾아보면 여러제품들이 나오는데요.

가격은 2만원 안팎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보통 구입후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정도 사용후

새것으로 구입하여 교체한답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사용하여도 비데 내부에 발생하는

스케일 같은 것 때문에 고장이 발생하거나 위생적으로

불량할 수 있기에 가급적 1년주기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비데도 2만원대의 비데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수동비데입니다.

단점이라면 온수, 온좌가 안된다는거..

오랫동안 앉아있을것도 아니기에 뭐....별 불편함없답니다.

 

 

 

그럼 교체작업을 해볼까요?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비데를 떼어냅니다.

뗀 김에 여기저기 더러운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양변기 아래쪽에 연결된 수도를 잠군 후,

양변기 물통으로 연결된 호스를 풀어줍니다.

 

 

 

여기에 어댑터를 장착해 줄건데요.

이 제품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네요.

 

 

 

어댑터 내부에 고무링이 들어가는데, 꼭 넣어주셔야

물이 새지 않는답니다.

 

 

 

어댑터를 연결하고, 풀어준 호스를 연결해 줍니다.

어댑터는 플라스틱 재질이다보니 플라이어 또는 렌치를

사용할 경우 파손이 될 수 있으니 손으로 연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댑터 안에 있을 수 있는 이물질들을 배출하기 위해

이 상태로 물을 약 30초 정도 틀어줍니다.

수압이 강하면 엄청 뿜어져 나오니, 수압조절을 잘 해주세요.

 

 

 

이제 비데에 연결되어 있는 호스에

'ㄱ'자 연결어댑터를 눌러 넣어준 후, 

 

 

 

앞서 검은 어댑터에 연결해 줍니다.

정수기에 사용하는 호스와 연결 어댑터이다보니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쉽게 연결이 된답니다.

만약 풀어야 하는 경우에는 전용도구가 필요할 정도로

잘 연결이 된답니다.

 

 

 

물을 약하게 틀어 연결이 잘 되었는지 확인을 한 후,

 

 

 

비데를 양변기에 설치할 건데요.

동봉되어 있는 플라스틱 판을 대고 연결구를 맞춰줍니다.

 

 

 

간혹 한쪽 연결구가 맞지 않는 경우에는

 

 

 

플라스틱 판을 반대로 뒤집어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연결구가 다 맞았다면 비데와 양변기시트를 연결해 줍니다.

 

 

 

시트 아래 양쪽에 있는 볼트에 나사를 넣어 조여주면

기계식 수동비데 교체 완료!

이래저래 말은 많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아주아주 간단하답니다.

 

 

 

마지막으로 널부러져 있는 호스를

케이블타이로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물이 잘 나오는지 체크해주면 모든것이 완료됩니다.

 

 

 

오늘은 집에 기계식 수동비데를 교체해보았는데요.

필터를 달아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고장날때까지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가급적이면 고장유무를 떠나 1년정도마다 교체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을듯 싶습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닦아도 내부에 쌓인 이물질과 세균들은

어찌할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분해하여 세척 및 살균작업을

하지 않을것이면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1년에 2만원 정도만 비데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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